소조여래좌상은 옷주름 양식 등이 18세기 도내 북부지역에서 유행하던 목조불과 비슷한 특징을 지녔고 크기는 작지만 비교적 완전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충북도는 전했다.
상고암 극락전 맞은편 암벽에 새겨진 6구의 마애불로 이뤄진 법주사 마애불상군은 주변에서 발견된 기와편 등으로 미뤄볼 때 1876년 상고암 중창당시 조각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충북도내 국가와 도지정 문화재는 모두 693건으로 늘어났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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