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생생사업은 우리 문화재에 숨겨진 다양한 의미들을 문화콘텐츠로 활용, 국민과 함께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재창조해나가기 위해 문화재청이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2000만~5000만 원)을 비롯해, 문화재청 후원 명칭 부여, 홍보 컨설팅 등 다각도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는 유·무형 문화재, 등록문화재, 천연기념물 등 여러 유형의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체험과 참여 위주의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우리 문화재에 보다 재미있고 쉽게 다가서는 기회를 제공한다.
각 지역별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서울·경기 지역:서울 광진구 ‘고대의 타임머신 아차산으로의 시간여행’, 경기도 연천군 ‘숭의전에서 고려를 만나다’. △ 충청 지역:대전시 ‘산성마을 생생체험과 계족산성으로의 초대’, 충북 청주시 ‘정북동 토성에서 만나는 의·식·주 생생체험’. △ 강원도 지역:원주시 ‘일 년 열두 달 축제가 있는 마을 원주 매지농악과 생기복덕’, 횡성군 ‘횡성 회다지소리 생생체험’△ 영남 지역:경북 고령군‘신비의 왕국 대가야, 1500년 전 생생체험 속으로’, 경북 울릉도 ‘ 울릉도 또 다른 이야기, 한일근대문화유산과 Hi-story&Life-story‘△ 호남 지역:전남 장성군 ‘문불여(文不如), 무불여(武不如) 장성에서의 1박 2일!’, 전북 김제시 ‘쌍용의 울부짖음으로 벽골제를 깨우다’△ 제주 지역: ‘제주 돌담 문화재적 시각으로 바라보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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