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집값 오를 10대도시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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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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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톈진·몐양 등 규제에도 상승 잠재력 커

(아주경제 홍우리 기자) 중국 정부가 강력한 부동산시장 억제 결심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향후 집값 상승이 기대되는 10대 도시가 발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고 신화왕(新華網)이 4일 보도했다. 신화왕은 지역별 부동산 상승 전망과 상승세를 유발하게 될 요인 등 해당 도시 부동산이 갖춘 잠재력을 세밀히 평가 분석해 주목을 끌고 있다.

▲ 톈진(天津)


날로 확대되고 있는 금융서비스업과 풍부한 인적자원, 산업구조 전환 완성, 다양한 사회복지 제도에 힘입어 톈진 주택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 쓰촨(四川)성 몐양(綿陽)


몐양은 특수산업, 독특한 기후 조건 등으로 다양한 수요를 끌어드리며 향후 부동산 시장이 밝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 산둥(山東)성 지난(濟南)


산둥(山東)성 내륙에 위치해 줄곧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아온 지난은 산둥성의 성도(省都)이자 웨이하이(威海)·칭다오(靑島) 등 연해도시와 인접, 해외 투자자들의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 산둥성 웨이하이(威海)


물가 상승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웨이하이는 항공·항해 등 교통이 편리하고 서해안의 주요개발 지역으로서 국내외 많은 투자객을 유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급등, 머지 않은 시간 내 ㎡ 당 가격이 4000위안(한화 약 66만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 광둥(廣東)성 중산(中山)


경제 인프라, 투자환경, 정책지원, 풍부한 자금력으로 지금의 광저우(廣州)시에 버금가는 부동산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 랴오닝(遼寧)성 선양(沈陽)


중국 동북 지방의 핵심도시인 선양은 생태도시 건설 핵심지역으로 우선 개발됨에 따라 부동산 가격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 후베이(湖北)성의 이창(宜昌)과 우한(武漢), 산시(陝西)성 시안(西安), 충칭(重慶)이 부동산 시장 잠재력이 큰 10대 도시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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