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재정장관 FTA 협상 추진 노력에 공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1-27 13: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모토히사 후루카와 일본 내각부 경제재정정책 대신이 양국의 자유무역협정(FTA)의 협상 재개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27일 재정부에 따르면 박 장관과 후루카와 대신은 이날 면담을 통해 세계 경제 현황, 한-일 경제여건과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한일 FTA 추진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했다.

양국간 FTA 협상은 2003년 12월 시작했다가 2004년 6월 중단됐다. 2008~2009년에는 협상을 다시 하려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무협의를 네 차례 개최했다. 지금은 국장급이 참여하는 식으로 실무협의 위상이 격상됐다.

박 장관과 후루카와 대신은 거시경제 현안과 경제사회의 구조적 이슈와 관련한 재정부와 내각부간 장관급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박 장관은 이날 면담에서 한국경제의 경기회복세가 둔화하고 있지만 내년 하반기 이후엔 대외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면서 잠재 수준의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