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개최된 경기도소상공인포럼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 주관했으며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회장, 수퍼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지원기관, 학계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도 경제정책과 관계자는 “소상공인은 자신들의 주장을 펼치기 위해 시위 같은 정치적 행위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양극화와 대기업의 소상공인 업종 침해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체계화된 소상공인 조직과 정책기능이 필요했다”며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소상공업은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의 87.5%인 269만개 업체에 종사자는 600만명이 넘는다. 이중 경기도 소상공업체수는 58만개이며 종사자는 105만명에 달한다. 경기도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창업자금, 창업박람회, 창업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소상공인을 방문하여 지원하는 찾아가는 소상공인 돌봄 서비스를 통하여 창업성공률을 높이는 종합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율 경제부지사는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이자, 서민 경제의 근간”이라며 “소상공인을 위한 논리와 정책대안을 제시해 소상공인의 권리를 찾고 대기업과의 상생을 모색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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