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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업정보화부부장 먀오워이(苗?) [출처=신화사] |
(아주경제 박수란 기자) 중국에서의 4G 상용화는 대략 2~3년후쯤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부장 먀오워이(苗圩)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중국이 자체 개발한 4G 이동통신기술인 TD-LTE가 상용화되기 전까지 2가지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중궈광버왕(中國廣播罔)이 8일 보도했다.
첫째는 인터넷 기지국이 부족한 문제다. 향후 3년간 4G로 전환이 쉬운 TD-SCDMA의 인터넷 기지국 수량을 22만개에서 40만개까지로 늘려야 4G로의 보편화가 쉬울 것이라고 먀오부장은 밝혔다.
둘째는 현재 시험중인 단말기의 전력낭비가 비교적 심하고 사용하는데 불편이 많다는 것이다. 먀오워이 부장은 또 베이징 올림픽 전후 부분적으로 TD-SCDMA 서비스를 시행한 적이 있었지만 이용자의 불편이 많았다고 밝히면서, 이번엔 다소 늦더라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완성된 제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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