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GAP 전문가포럼 발족…첫 모임 열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6-14 06: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농림수산식품부가 GAP인증 재배면적 비율을 10%(12만 농가, 17만㏊)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농산물우수관리(GAP) 전문가포럼을 발족하고 14일 첫 모임을 개최했다.

2006년 처음 도입된 GAP는 재배환경에서부터 생산·수확 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농약과 중금속, 병원성 미생물 등의 다양한 위해요소로부터 관리된 농산물을 인증하는 안전관리 제도다.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3만7000여개 농가, 5만㏊가 참여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2015년 GAP인증면적 비율 10% 확대’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정부와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가포럼을 발족, GAP 확산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GAP 확대의 걸림돌인 인증농가와 GAP시설의 접근성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 GAP시설 모형 보급 사업을 위한 예산확보에도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문가포럼을 통해 GAP인증이 활성화되고 국내 농산물의 안전수준이 크게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