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에 따르면 내년도 보안업계는 사이버 분쟁의 일상화, 신종 악성코드 랜섬웨어 확산, 매드웨어를 통한 개인정보 수집활동 증가, 소셜네트워크의 수익성 추구로 인한 새로운 위험 도래, 사이버 범죄, 모바일과 클라우드로 이전 등에 주의해야 한다.
우선 내년에 국가나 조직은 물론 개인까지 사이버 공격을 이용해 힘을 과시하고 위협 메시지를 보내는 등 사이버 분쟁이 일상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디지털자료나 시스템을 인질 삼아 몸값을 요구하는 랜섬웨어도 늘어날 전망이다.
모바일 기반의 애드웨어인 매드웨어 확산도 예측했다.
소셜네트워크에서 결제 정보를 빼내거나 가짜 소셜네트워크로 사용자를 속여 결제정보를 포함한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악성코드 공격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경원 시만텍코리아 사장은 “사이버 범죄자들이 수익 창출을 위해 새로운 공격 수법을 발전시키고 있는 만큼 기업과 개인 사용자들의 보안 인식 제고와 실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