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인천역 광장과 쉼터, 버스정류장 청소를 시작으로 동인천역까지 도보하며 깨끗한 중구 만들기 캠페인과 함께 도로변과 가로수, 10여개의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150여명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서약기관인 인천역 역무원 10명도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 권유순 씨는 “지난해 한파로 겨우내 힘들었던 시기를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와 함께 깨끗이 날려버리고, 지역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로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게 돼 무척 보람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2009년부터 빛솔미추홀가꿈이 봉사단을 구성해 중구 관내 곳곳의 공용물 1구역(1개소)을 30여개의 단체가 매월 1회 이상 중점 관리함으로써 쾌적한 중구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고 있으며, 기업 등 신규 봉사단체 등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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