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 환자 5년새 54% 증가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안구건조증 환자가 최근 5년새 53.7% 늘었으며 여성이 남성에 비해 2배 이상 많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안구건조증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7년 142만6549명에서 2011년 219만3224명으로 5년간 53.7% 증가했으며 연평균 11.4% 늘었다고 밝혔다.

2008년은 전년대비 5.9% 늘었지만 2011년엔 전년대비 17.4% 증가해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진료건수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성별로는 2011년 기준으로 여성이 150만9040명으로 남성(68만4184명)보다 2.2배 많았다.

같은 해 월별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달은 여성은 3월(22만2817명), 남성은 8월(9만7204명)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 고령에서 발병률이 높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