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서식지 보호와 반딧불이 보존을 위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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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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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주군, 2013년 반딧불이 국제환경 심포지엄 개최- <br/> 제17회 무주반딧불축제 기념<br/> 한국, 일본 양국의 활동경험 및 연구사례 발표의 장 관심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2013년 반딧불이 국제환경심포지엄이 한국반딧불이연구회(회장 남상호)주관한 가운데 지난 3일 반딧골전통공예체험관 김환태문학관 & 최북미술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제17회 무주반딧불축제를 맞아 반딧불이 서식지 보호와 보존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한국과 일본 양국의 환경단체와 연구기관들이 그간의 활동경험과 연구사례들을 함께 공유해 관심을 모았다.

1부 분당환경시민모임 정병준 대표를 좌장으로 한 주제발표의 시간에는 일본 전시가현환경학습지원센터 이사카나오시 소장이 “기억과 노래에서 살펴보는 반딧불이의 서식환경”을,

류우오우세이류의 나가에도미에 회장은 “젠고우지강을 옛날과 같이 반딧불이가 나는 강으로 만들자”라는 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국립농업과학원 최영철 박사가 좌장으로 선 2부에서는 대전충남생태보전시민모임 김응광 회장이 “대전 노루벌 반딧불이 서식지와 시민단체의 역할”에 대해,

“국립농업과학원 박해철 박사가 ”곤충문화 속 놀이 노래와 반딧불놀이 노래의 소개 및 비교“를, 그리고 서울대공원 조신일 박사는 ”서울대공원에서의 반딧불이 보호 및 보존활동“ 등에 대해 발표를 해 호응을 얻었다.

홍낙표 군수는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깨끗한 환경과 반딧불이를 보존하기 위한 움직임이 무주반딧불축제를 통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을 느낀다“며

”한국과 일본 양국의 전문가들이 모인 이 자리가 지구환경을 지키는 출발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2013년 반딧불이 국제환경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주제발표 후 반딧불이 신비탐사에 참여해 반딧불이 서식지에서 반딧불이를 관찰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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