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차관은 대구대학교 홍덕률 총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경북 SMAC의 운영현황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개발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윤 차관은 “모바일 분야는 혁신적인 기업의 등장과 성장에 적합한 소자본, 아이디어 중심의 산업으로 우리 경제 전반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어 창조 경제 실현에 첨병이 될 분야”라며 “향후 SMAC의 운영성과와 지역 수요를 감안해 지역센터를 확대 구축하고 개발자들의 대표적인 애로사항인 개발도구 부족, 해외시장 진출의 어려움 등을 해결하기 위해 저작도구, 해외 마케팅 지원 등 보다 세밀한 개발자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부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있는 지방의 모바일 앱 개발자들에게도 앱 개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SMAC을 운영하고 있다.
SMAC은 부산, 대구경북, 광주, 대전, 원주 등 전국 5대 광역경제권의 거점도시에 구축돼 지역의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자신이 개발한 앱을 최신 단말기로 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할 수 있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 기술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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