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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건물 공간정보, 스마트폰으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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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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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앞으로 건물통합정보가 구축돼 건물 형태·위치 등 지도정보와 건축물대장의 최신 주요정보를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건물통합정보 구축사업을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GIS 기반 건물통합정보란 지적과 건물정보의 개별 관리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지적도위에 건물정보를 융합·구축해 건물의 위치와 층수·용도·구조·면적 등 행정정보를 공간정보와 함께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정보다.

공간정보와 행정정보가 융합되는 빅데이터 구현, 스마트 워크, 국토·도시계획, 부동산 정책수립, 민간 기업 등에서 핵심 기반 정보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 건물통합정보를 부동산행정정보 일원화사업과 연계해 시·군·구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의 기본도면으로 사용하고 최신 건물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상권분석, 시장조사, 유통·택배서비스 등에 활용되면 민간 공간정보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무익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GIS기반 건물통합정보 구축사업을 국토교통부와 LH 공동으로 2014년까지 전국 230개 지자체 737여만동 건물의 DB 구축 및 등록·갱신 기능의 개발과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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