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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방송 박환일=Q. 원래 이번 감사가 지난 달 26일부터 시작해서 원래 이달 4일에 발표할 예정이었잖아요? 기간하고 발표일자가 연기됐는데, 연기된 사이에 가수 비는 10일에 제대를 했고, 그 기관장이었던 오철식 전 홍보원장 어제 임기 마치고 퇴임했잖아요?
이렇게 되면 결론적으로 징계를 받아야 할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이 지금 없는 상황이고, 그 부대원들 징계조치를 한다고
A. (관계자) 직무감찰과장입니다. 지금 양 기자님께서 제기하신 문제는 비하고 홍보원장 두 사람인데, 비 같은 경우는 이번 감사에서 잘못된 것을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병 같은 경우에는 복무기간이 정해져 있고 특별한 사유가 아니면 제대를 연기시킬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홍보원장에 관한 문제인데, 홍보원장도 계약직입니다. 그래서 7월 17일까지가 임기입니다. 그 분도 특별한 사유 없이 계약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는 사유는 되지 않습니다.
Q. 국방홍보원장의 홍보병사 편애로 기강 문란을 얘기했다는 결론을 내셨어요. 그런데 결론이 났는데 퇴임한 이후에 발표를 하느냐는 것이죠. 어차피 조사는 그 전달부터 들어갔었던 상황이고.
A. (관계자) 그것은 감사기간을 연장한 것은 6월 25일에 모 방송사에서 의혹을 제기했고, 그 다음 일주일 후인 7월 2일에 추가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래서 추가의혹 제기한 사안에 대한 감사기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일주일 간 기간을 연장한 것입니다.
Q. 꼭 퇴임하신 다음에 발표를 했어야 합니까?
A. (관계자) 지금 감사 끝나고 3일째입니다. 굉장히 밤새워 가면서 마무리한 것입니다.
퇴임한 이후에 발표하려고 한 것은 아닙니다.
Q. 감사결과 춘천 공연 이전에는 지방공연을 연예병사들이 갔을 때 숙소를 무단이탈하거나 식사 중 음주를 하거나 마사지를 가거나 했던 사례가 적발된 것이 1건도 없었습니까?
A. (관계자) 그것은 이미 지나버렸기 때문에 우리가 확인하려고 했는데, 확인이 안 됐습니다.
Q. 지났다는 것이 뭐가 지났다는 것입니까?
A. (관계자) 시일이 많이 지났기 때문에 그 당시에 바깥에 나가서 딴 짓한 것을 확인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Q. 도대체 어떤 것이 확인 가능한 것입니까?
A. (관계자) 본인들이 부인하고 증거가 없으면 우리가 어떻게 그것을 확인하겠습니까?
Q. 본인들이 부인하면 확인이 안 된다는 말씀이시죠?
A. (관계자) 외부에 나가서 딴 짓한 것을 우리가 정보를 알아야 그것이 사실여부를 확인할 것 아닙니까?
그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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