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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권 신공항 조기 건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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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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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결의문 채택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근환 안동시의회의장)는 19일 오전 11시 예천군의회에서 제219차 회의를 개최하고 구미시의회가 제안한 신공항 조기건설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협의회는 세계경제체제가 국가 간 경쟁에서 광역경제권간 경쟁으로 변화하고 있고 항공수요 또한 연평균 5~6%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 등 남부권 5개 시·도는 글로벌시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국제공항이 없어 지역경제발전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또 남부권 지역민은 역외공항 이용에 따른 엄청난 경제적 손실과 불편을 감수해야 할 뿐만 아니라, 외자 등 투자유치에 큰 난관을 겪고 있으며 항공화물운송 역시 대부분 물동량을 타 지역을 통해 수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해소하고 국제화물 물류비용의 절감 및 남부 경제권 활성화를 통한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신공항 건설은 조기 이행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근환 협의회장은 “신 공항은 국토 균형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백년대계이자 남부 초광역 경제권의 핵심 인프라”라며 조기 건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남부권 신공항은 지방과 수도권이 상생 발전해 선진국으로 향하는 지름길인 만큼 조속히 건설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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