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술은 취약한 환경의 가상머신으로 웹 사이트를 방문해 특정행위가 발생하면 해당 웹 사이트에 생성된 파일을 자동수집, 저장하는 행위기반 탐지기술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기술은 시그니처 기반이 아닌 행위기반 탐지기술로서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뿐만 아니라 제로데이 취약점 및 기존의 백신에서 탐지하지 못한 악성코드도 빠르게 수집,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기존 기술의 경우 수집된 정보 중 정상코드와 악성코드를 구분하는 1차 가공작업이 필요했지만, 이 기술은 악성코드의 유포 형태를 탐지하는 방법으로 100% 악성 파일만 수집하기 때문에 보안제품에 즉시 적용 할 수 있고 보안사고가 날 경우 대응시간을 단축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윈스의 APT 방어솔루션인 ‘스나이퍼 APTX’의 CVM 버전 2.0 제품에 적용돼 있어 내부 사용자가 접속하는 웹 사이트에서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가 유포 될 경우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윈스는 이번 특허 취득으로 정보보호제품에 적용되는 핵심 기술의 특허를 33건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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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 악성코드 자동 분석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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