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는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박수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클라우드 산업 관련 유관기관 및 산․학․연 주요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개소식 행사 이후에는 공공․민간의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도입 사례와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우수 클라우드 솔루션을 홍보하고 민․관의 정책 소통을 위한 클라우드 데이 행사도 함께 개최한다.
클라우드 지원센터는 창업기업, 중소 소프트웨어(SW)기업 등에게 클라우드 기반 SW 개발환경을 제공하고 공공․민간 수요기관의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해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형성을 위해 2012년 6월 개소했다.
위스캔은 종이 없는 스마트 회의 지원 서비스를 개발해 사업화에 성공하고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3에 적용해 누적매출 6억원, 신규인력 5명을 채용했다.
10개 공공․민간 기업에 클라우드 도입을 밀착 컨설팅 지원해 클라우드 이용에 대한 수요기관의 막연한 불안감을 완화하고 국내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에 나섰다.
미래부는 올해 1월 클라우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해 클라우드 지원 업무를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창업과 글로벌화에 대한 지원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센터는 기존 구축된 클라우드 기반 SW 개발 환경을 확대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창업기업 등의 SW 개발과 사업화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전주기에 걸쳐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인터넷진흥원에서 운영해오던 클라우드 테스트베드는 클라우드 지원센터로 통합.일원화하고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공공․민간 수요기관의 클라우드 도입 활성화를 위해 컨설팅 지원 대상기관 수는 지난해 10개에서 올해 12개로 늘리고 지원분야는 확대한다.
공공기관이 클라우드 사업 발주 시 부당하게 특정 규격, 모델, 상표 등을 지정해 입찰에 부칠 수 없도록 모니터링해 개선권고 등 조치도 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클라우드 수요기관과 공급기업이 만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매월 클라우드 데이도 개최한다.
클라우드 데이는 수요․공급기업간 클라우드 도입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제품․기술개발 정책 등에 대해 논의․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국내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한 인식개선, 산업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정책형성 등 클라우드 보급․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부는 클라우드 산업 육성계획을 차질 없이 집행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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