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지원센터 확대 운영…지원체계 일원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26 12: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가 27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클라우드 지원센터 운영 확대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에는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박수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클라우드 산업 관련 유관기관 및 산․학․연 주요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개소식 행사 이후에는 공공․민간의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도입 사례와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우수 클라우드 솔루션을 홍보하고 민․관의 정책 소통을 위한 클라우드 데이 행사도 함께 개최한다.

클라우드 지원센터는 창업기업, 중소 소프트웨어(SW)기업 등에게 클라우드 기반 SW 개발환경을 제공하고 공공․민간 수요기관의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해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형성을 위해 2012년 6월 개소했다.

지난해에는 5개 기업에게 클라우드 기반으로 SW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시범 제공해 4개 기업이 개발된 SW를 상용화 중이다.

위스캔은 종이 없는 스마트 회의 지원 서비스를 개발해 사업화에 성공하고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3에 적용해 누적매출 6억원, 신규인력 5명을 채용했다.

10개 공공․민간 기업에 클라우드 도입을 밀착 컨설팅 지원해 클라우드 이용에 대한 수요기관의 막연한 불안감을 완화하고 국내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에 나섰다.

미래부는 올해 1월 클라우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해 클라우드 지원 업무를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창업과 글로벌화에 대한 지원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센터는 기존 구축된 클라우드 기반 SW 개발 환경을 확대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창업기업 등의 SW 개발과 사업화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전주기에 걸쳐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인터넷진흥원에서 운영해오던 클라우드 테스트베드는 클라우드 지원센터로 통합.일원화하고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공공․민간 수요기관의 클라우드 도입 활성화를 위해 컨설팅 지원 대상기관 수는 지난해 10개에서 올해 12개로 늘리고 지원분야는 확대한다.

공공기관이 클라우드 사업 발주 시 부당하게 특정 규격, 모델, 상표 등을 지정해 입찰에 부칠 수 없도록 모니터링해 개선권고 등 조치도 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클라우드 수요기관과 공급기업이 만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매월 클라우드 데이도 개최한다.

클라우드 데이는 수요․공급기업간 클라우드 도입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제품․기술개발 정책 등에 대해 논의․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국내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한 인식개선, 산업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정책형성 등 클라우드 보급․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부는 클라우드 산업 육성계획을 차질 없이 집행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