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국경관리연수원, '관세아카데미 정기 포럼' 개최

  • 관세행정 주요 현안에 대한 연구 논문 발표 및 토론

[사진=관세국경관리연수원]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국경관리연수원 교수들의 연구 성과와 관세행정 제도개선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18일 연수원 국제세미나실에서 ‘2014년도 관세아카데미 정기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통관·조사·자유무역협정(FTA) 등 주요 관세행정 분야별 총 3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포럼에는 대학교수·변호사·관세사 및 전국세관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여하며 관세행정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첫 주제발표에는 홍성구 교수(통관분야)가 ‘수입물품 유통이력신고 정착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발표한다.

전우홍 교수(조사분야)는 ‘현행 관세법상 부정수출입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이영달 교수(FTA 분야)는 FTA이행 시 기업과의 마찰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운송규정’을 각각 발표한다.

연수원 측은 “교육훈련 기관 역할 외에도 관세행정의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주요 현안에 대한 상시적 연구체계를 갖출 것”이라며 “그 성과물을 지속적으로 공유·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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