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I 홈페이지]
2015년 미국PGA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에서 나온 광경이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에서 ‘올해 베스트 포토’로 선정한 것 중 하나다.
이 경우 자신의 볼임을 확인할 때에는 언플레이어블 볼 처리를 할 수 있다. 1벌타를 받은 후 볼 직하방의 지면을 기점으로 홀에 가깝지 않은 곳으로 두 클럽 길이내에 드롭하고 치면 된다. 물론 칠 수만 있으면 벌타없이 볼이 박힌 그대로 치면 된다.
자신의 볼임을 확인하지 못할 경우 분실구 처리를 해야 한다. 이 때에는 1벌타를 받은 후 종전 쳤던 지점으로 되돌아가 플레이해야 한다. 스트로크와 거리의 벌을 동시에 받는 것이므로, 언플레이어블 볼 처리보다 더 불리하다.
따라서 볼이 나무 위에 멈추거나 선인장 등에 박힐 경우 자신의 볼임을 확인하는 일이 급선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