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인천지역 섬들을 오는2025년까지 6개권역 11개생활권으로 분류돼 본격 개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인천 가치재창조를 위한 인천도서발전기본계획(2016~2025)’ 수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국비 1조1461억원,민간자본 1조7485억원등 총 3조원규모가 필요할 것으로 인천시는 예상하고 있다.
6개권역은 생활환경 및 여건에 맞춰 △영종권역=무의생활권(대무의도,소무의도),세어생활권(세어도),북도생활권(신도,시도,모도,장봉도) △강화권역=교동생활권(교동도),석모생활권(석모도,서검,미겁),주문생활권(주문도,아차도,볼음도,말도) △덕적·자원권역=덕적생활권(덕적도,소야도,문갑도,굴업도,백아도,울도,지도),자월생활권(자월도,대이작도,소이작도,승봉도) △영흥권역=영흥생활권(영흥도,선재도,측도) △백령·대청권역=백령·대청생활권(백령도,대청도,소청도) △연평권역=연평생활권(연평도,소연평도)등 11개 생활권으로 세분 했다.

백령도[1]
이들 11개 생활권을 중심으로는 발전방향을 정해 집중 개발할 예정으로 △무의생활권=휴식과 레포츠 △세어생활권=바다위 정원 △북도생활권=환승관광 △교동생활권=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감성 △석모생활권=자연과 사람이 치유되는 생명 △주문생활권=문화예술 창작 △덕적생활권=친환경 힐링 △자월생활권=아름다운 해양생태 경관 △영흥생활권=에너지 △백령·대청생활권=서해평화 △연평생활권=안보 등이다.
이와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의 보고(寶庫)인 섬 개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전제 한뒤 “이번 장기 계획을 통해 인천 섬들이 대 변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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