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쌀’ 최고품질로 생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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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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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때 수확하고 적정온도에서 말리자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에서 최고품질 상주쌀을 만들기 위해 적기수확과 더불어 수확 후 건조온도 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벼를 너무 일찍 수확하면 청미나 덜 여문쌀이 많아 밥맛이 떨어지고, 너무 늦게 수확하면 싸라기와 색택불량미가 늘어나 쌀 품질이 떨어지고 수발아 등과 야생동물의 피해도 늘어난다.

알맞은 벼베기 때는 중만생종인 일품벼 같은 경우는 출수후 58일경(10월중순)이 적당하고 이슬이 마른 후에 수확해 벼 알 손실을 줄이는 방법이다.

수확한 즉시 알맞은 온도에서 말려 저장하며 고온에서 말리면 싸라기가 많고 밥맛이 떨어진다.

도정할 벼나 수매할 벼는 45℃ 정도, 종자용 벼는 40℃에서 서서히 말린다.

특히 금간쌀이나 싸라기는 고온에 의해 단백질이 응고되고 전분이 노화돼 밥을 지었을 때 끈기가 없고 밥맛이 떨어진다.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담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잘 여문 벼를 재때 수확하고 잘 말려 최고품질의 상주쌀이 돼 소비자에게 밥맛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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