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체육회 및 종목별 회원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7월 13일까지 6천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생활체육행사로 농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씨름 등 총 22종목의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종목 다양화를 위한 지속적 노력으로 육상이 시범종목으로 추가됐다.
개회식은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개회선언, 대회사, 축사, 공로자 시상, 선수단 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공로상에는 상주시 체육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10명의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최고령 선수시상은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모두가 체육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간 중 열리지 않은 골프(8월 29일), 자전거(9월 14일), 태권도(10월 25일) 종목은 별도 일정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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