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AWS와 협력해 1만 2000여 중소·벤처기업에 클라우드 제공

  • 중소·벤처기업에 특화된 다양한 솔루션 개발·운영

[사진=롯데정보통신 제공]

롯데정보통신이 국내 1만2000여개 중소·벤처기업에 클라우드를 확대 공급하여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적극 지원한다.

클라우드는 특히 중소·벤처기업에 적합한 서비스다.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지불하는 클라우드의 특성상 규모가 작은 기업은 기존 시스템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직접 IT시스템을 관리하지 않으므로 관련 인력과 유지보수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과 빠른 구축기간도 장점이다.

롯데정보통신은 △기업 규모 및 트래픽에 따른 최적화된 아마존웹서비스(AWS, Amazon Web Services) 운영 모델 제공 △통합메시징플랫폼(L.Message), 전자세금계산서(Safebill) 등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솔루션 구축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기술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업무 생산성 향상, 효율성 확보, 프로세스 개선 등은 물론 장기적이며 지속할 수 있는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까지 중소·벤처기업 400여개사 도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1만2000개 기업에 공급을 추진하여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은 2017년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진행하는 ‘산업단지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확산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달 26일 제4데이터센터 착공을 통해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롯데정보통신이 보유한 우수한 클라우드 기술력과 축적한 레퍼런스를 통해 파트너사 및 고객사와 함께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클라우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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