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역 역세권에 598가구 공동주택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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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1-10-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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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대 171가구 포함…"서민 주거 안정 이바지"

성동구 금호동4가 1458번지 일원 역세권 주택사업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금호역 역세권에 598가구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9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해 이런 내용을 담은 '성동구 금호동4가 1458번지 일원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에 대해 '수정가결' 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지는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관련 운영기준'에 따른 지하철 3호선 금호역 역세권에 해당한다.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하고 역세권 지역 특색을 살려 도시환경 정비를 진행한다.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대상지 1만3103㎡에 지하 5층~지상 29층 규모의 총 598가구(공공임대주택 171가구) 공동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역세권 특성을 반영해 금호역 주변 공개공지 및 단지 내 오픈공간을 조성, 시각적 개방감을 확보했다. 동호로 및 장터길 등 주요 가로에서 경관을 고려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통경축도 확보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통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쉼·여가·놀이공간도 제공한다. 방과 후 아이들 돌봄 공백 해소 및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생활권계획에 따른 성동구 내 부족한 기반시설 보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등의 공급으로 공공성 향상을 도모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금호역 역세권 주거·보행환경 개선 및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될 것"이라며 "서민 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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