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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운업계의 선원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케냐가 매년 1000명 이상의 부원을 한국에 보낼 수 있다고 밝혀 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SM업계 관계자는 "현재까지 한국SM업체에 고용돼 승선한 케냐 해기사들의 경우 한결같이 자질이 우수해 면허협정만 체결되면 선원 구인난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며 "하루빨리 양국 간 협정이 체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현재 케냐 국적선에 승선한 선원은 5000명이며, 외국적 선박에는 6000명이 승선해 총 1만1000명이 선원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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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운업계의 선원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케냐가 매년 1000명 이상의 부원을 한국에 보낼 수 있다고 밝혀 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제프리 E. 카이투코(Geoffrey E. Kaituko) 케냐 광업해운부 해운담당 차관을 단장으로 한 케냐정부 세일즈단은 11일 여의도 한국해운협회를 방문, 양창호 부회장과 환담하는 자리를 가졌다.
카이투코 차관은 "현재 3개 학교에서 해기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2개 사립대학이 해기과정을 준비 중"이라며 "선원 붐이 일어나 국가정책의 중심을 해사인력 양성에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반다리해양대(Bandari Maritime Academy) 에릭 L. 카타나(Eric L. Katana) 총장은 '케냐청년봉사단(National Youth Service, NYS)'을 언급하며 "NYS에서 매년 1만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이 중 1000명 이상을 반다리해양대에 보내 3개월 가량 선원교육을 시키면 적어도 연간 1000명의 부원을 한국에 공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