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 주연 배우 이정재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앞서 이정재와 한 전 대표는 현대고등학교 동문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3년 11월 서울 서초동의 한 식당에서 포착돼 화제를 모았으며 이에 이정재가 최대주주인 아티스트 유나이티드(옛 와이더플래닛)가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돼 주가가 10배가량 급등했다.
이정재는 "(한동훈은) 고등학교 동문이고 밥 한번 먹은 사이다. 친분을 과시하려던 게 아니었고 심지어 해당 사진도 유출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우리 중 한 명이 친분을 과시하려고 사진을 공개한 것처럼 보이게 되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정말 동창이라서 식사 한번 한 거다. 그분의 행보에 나서거나 언급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12월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으며 29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부문 글로벌 TOP 10 1위(미국, 프랑스, 멕시코, 영국, 홍콩, 튀르키예 등 총 93개국 전 세계 차트 1위)를 기록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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