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병원 전공의 전용공간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07/20250207092833331164.png)
올해 상반기 전공의 모집이 대부분 끝났지만, 전국 221개 수련병원 전공의 확보율이 10% 미만을 맴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전문과목별 전공의 현황'을 보면 지난 3일 기준 전공의는 1318명이다. 지난해 3월 임용대상자가 1만3531명이었는데 9.7%에 불과한 것이다. 레지던트는 1217명으로 임용대상자(1만463명) 중 11.6%, 인턴은 101명으로 임용대상자(368명) 중 3.3%가 확보됐다.
특히 산부인과와 재활의학과 전공의 확보율(5.9%)은 6%도 되지 않았다. 영상의학과는 5.7%로 가장 낮았다. 반면 예방의학과는 93.3%로 가장 높았고, 가정의학과 35.4%, 병리과 33.6%, 핵의학과 30.4%, 작업환경의학과 21.1%, 정신건강의학과 19.1%, 방사선종양학과 18.3%가 뒤를 이었다.
아울러 전공의 확보율이 낮은 축에 속하는 과는 마취통증의학과(6.2%), 피부과(7.1%), 내과(8.0%), 신경과(8.2%), 성형외과(8.6%), 이비인후과(8.8%), 신경외과(8.9%)로 확인됐다.
다만 이는 올해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모집 완료한 인턴을 집계한 결과로, 이날 발표 예정인 사직 인턴을 대상으로 한 모집 결과를 포함하면 인턴 현원은 늘어날 수 있다.
앞서 정부는 사직 전공의들이 원래 병원에 복귀해 수련할 수 있도록 '사직 1년 내 복귀 제한' 규정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또 입영 대상 전공의의 입영 시기를 수련 종료 후로 연기하기로 했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전문과목별 전공의 현황'을 보면 지난 3일 기준 전공의는 1318명이다. 지난해 3월 임용대상자가 1만3531명이었는데 9.7%에 불과한 것이다. 레지던트는 1217명으로 임용대상자(1만463명) 중 11.6%, 인턴은 101명으로 임용대상자(368명) 중 3.3%가 확보됐다.
특히 산부인과와 재활의학과 전공의 확보율(5.9%)은 6%도 되지 않았다. 영상의학과는 5.7%로 가장 낮았다. 반면 예방의학과는 93.3%로 가장 높았고, 가정의학과 35.4%, 병리과 33.6%, 핵의학과 30.4%, 작업환경의학과 21.1%, 정신건강의학과 19.1%, 방사선종양학과 18.3%가 뒤를 이었다.
아울러 전공의 확보율이 낮은 축에 속하는 과는 마취통증의학과(6.2%), 피부과(7.1%), 내과(8.0%), 신경과(8.2%), 성형외과(8.6%), 이비인후과(8.8%), 신경외과(8.9%)로 확인됐다.
다만 이는 올해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모집 완료한 인턴을 집계한 결과로, 이날 발표 예정인 사직 인턴을 대상으로 한 모집 결과를 포함하면 인턴 현원은 늘어날 수 있다.
앞서 정부는 사직 전공의들이 원래 병원에 복귀해 수련할 수 있도록 '사직 1년 내 복귀 제한' 규정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또 입영 대상 전공의의 입영 시기를 수련 종료 후로 연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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