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분기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조원 기록

봉천14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GS건설
봉천14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GS건설]


GS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수주액 2조원을 넘어섰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상계5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전날 시공사선정 총회를 열고, GS건설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상계5구역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109-43번지 일대로, 재개발을 통해 21개동 2016가구 규모로 탈바꿈하게 된다. 총 공사비는 7005억원 규모로 이 중 GS건설의 지분은 2802억원이다.

GS건설은 올해 1분기에만 도시정비사업 4건을 수주해 총 2조 1949억원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을 기록하게 됐다. GS건설은 △부산 수영1구역(6374억원) △중화5구역(6498억원) △봉천14구역(6275억원) △상계5구역(2802억원) 등 총 4개의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한편, GS건설은 약 1조7000억원 규모의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사업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또 성수전략정비구역 성수1지구 정비사업 등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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