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건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랑나눔기업’이라는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28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샤롯데 봉사단'은 이달 24일 의정부 종합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반찬 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해 반찬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25일에는 이천 안흥동 현장의 샤롯데 봉사단이 이천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에도 나섰다. 2011년 18개의 팀으로 시작한 샤롯데 봉사단은 올해 7월 기준 50개의 봉사팀, 1313명 규모로 확대됐다.
롯데건설은 2013년부터 매년 현충일과 국군의 날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참배와 헌화,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 자매결연 묘역 단장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롯데건설의 봉사단이 처음으로 국가유공자 보훈가정을 위해 직접 응원카드를 작성하고, 각 보훈가정에 전달할 식료품 100세트를 포장하는 활동에도 나섰다.
아울러 롯데건설은 겨울철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연탄을 후원하고, 임직원이 직접 배달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활동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78만1500장의 연탄을 지역 사회에 후원했다.
아울러 롯데건설은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2012년부터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의 시설 개선 봉사활동인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도 꾸준히 시행 중이다. 재능기부를 통해 노후화된 건물의 내·외부를 수리하고, 수혜자에게 필요한 가전제품 등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으로 지난 2012년 서울과 부산 각 1가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4가구에 대한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
가장 최근인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서초구에서 가족돌봄아동 세대를 위해 시설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장판 및 조명 교체를 비롯해 창호 및 화장실 공사, 배관 및 배선 정리, 단열벽체 설치, 현관문 외부 바닥 콘크리트 타설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화재 경보기와 소화기 등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화기 및 전기 취급용품의 안전한 사용 및 대피 요령 교육도 실시했다.
롯데건설은 “ESG 경영 실천과 연계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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