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건설부문 전 계열사, 현장 특별 안전보건점검 실시

이진욱 우방 대표이사왼쪽에서 7번째가 지난 1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청년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보건점검을 마치며 근로자들과 재해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SM그룹
이진욱 우방 대표이사(왼쪽에서 7번째)가 지난 1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청년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보건점검을 마치며 근로자들과 재해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SM그룹]

SM그룹이 폭염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선제적 재해 예방을 위해 전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SM그룹은 경남기업, 삼환기업, 동아건설산업, 우방, SM상선 건설부문 등 건설부문 모든 계열사의 대표이사 주관으로 전국 50여곳 현장에서 일제히 특별 안전보건점검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락 △충돌 △끼임 △깔림 △온열질환 등 주요 재해요인을 재차 파악하고, 각 현장과 기상 상황 등에 따른 예방대책을 보강·수립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뤄졌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재해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SM그룹 건설부문은 현재 가동 중인 안전보건관리자 협의체 운영현황도 살폈다. 특히 올해는 원도급사와 협력사 사이의 상생 생태계 조성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협력사 대표와 근로자 대표가 협의체에 함께 참여해 공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SM그룹 건설부문은 2018년부터 매달 협의체에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있다.
 
임동복 SM그룹 건설부문장(사장)은 “실효적인 진단과 대응, 예방활동으로 사업장을 안전하게 운영해 모든 현장에 안전문화가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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