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배우 윤박에게 장관 표창 수여 및 명예보호관찰관 재위촉

  • 윤박, 2023년 '이로운 사기' 출연 계기로 명예보호관찰관 위촉

  • "국민 안전 지키는 범죄예방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것"

법무부가 배우 윤박에게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법무부
법무부가 배우 윤박에게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법무부]
법무부(장관 정성호)가 22일 배우 윤박에게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명예보호관찰관으로 재위촉했다.

윤박은 지난 2023년 tvN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법무부 보호관찰관으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당시 법무부 명예보호관찰관에 위촉됐다.

윤박은 관찰관에 위촉된 뒤 마약사범 지도·감독, 조사 업무 등 보호관찰소 일선 현장에서의 체험을 통해 범죄예방정책 홍보에 힘써 왔다. 또한 소년원 일일교사가 되어 소년원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에 관한 소중한 이야기를 전하며 그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이에 법무부는 따뜻한 마음과 책임감 있는 자세로 보호행정에 대한 국민적 이해도를 높이고, 묵묵히 일하는 보호관찰관들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한 윤박의 공로를 인정하여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영면 범죄예방정책국장은 "지난 2년간 성실하게 자신의 역할을 다해준 윤박 배우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시 명예보호관찰관으로 동행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시 명예보호관찰관 홍보대사로 발탁된 윤박은 "국민 안전을 지키는 범죄예방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감사하고, 더 큰 책임감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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