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3일 CJ제일제당에 대해 비우호적인 업황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27만원으로 22.9%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국내 식품 영업환경이 여전히 비우호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해외도 소폭 성장 흐름은 이어가나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비용 상승은 부담 요인으로 작용 중이고 바이오는 중국 업체들 공급 증가에 따른 물량 증가는 다소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4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7조원과 2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23% 감소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한통운 제외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조9000억원, 1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38%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국내 식품 매출은 3%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 연구원은 "설 시점 차이에 따른 2024년도 기저 효과로 예상 대비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설 시점 차이를 제외하더라도 국내 오프라인 수요가 여전히 부진하다"며 "쌀과 돼지고기는 원가 상승 부담 요인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식품 매출은 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미주 수익성이 관세 등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제조원가 상승 부담이 있을 수 있다. 바이오 매출액 9800억원, 영업이익 1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67%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권 연구원은 "트립토판·핵산 등 주력 제품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부진한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며 "중국 업체들 증설에 따른 공급 증가로 판가 약세 흐름 지속되는 것으로 파악되며 당분간 쉽지 않은 영업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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