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2026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역 농축산물, 가공식품, 관광·체험형 상품, 생활·공예품 등으로 구성된 종합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농·축·임산물 분야에는 사과, 한우, 한돈, 버섯, 쌀, 고구마, 서리태 등 예산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이 포함됐다. 가공식품으로는 사과와인과 사과즙을 비롯해 국수, 한과, 약과, 사과빵, 기름류, 장류 등 기부자 선호도가 높은 품목을 고루 갖췄다.
관광·체험형 답례품도 대폭 확대했다. 워터파크 이용권, 온천사우나 이용권, 객실패키지 숙박권, 모노레일 탑승권 등을 통해 기부자가 예산군을 직접 방문해 지역 관광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전통옹기, 프라이팬, 양수냄비, 수세미, 깻묵컵, 깻물텀블러, 거울, 술잔 등 지역 공예와 생활 밀착형 상품도 답례품으로 선정해 실용성과 지역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농축산물 위주였던 기존 답례품에서 관광·체험·생활형 상품까지 확대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며 “기부 만족도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답례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에 대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답례품을 제공한다.
세액공제는 10만 원 이하 기부 시 전액 공제되며,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기부금은 44%, 20만 원 초과분은 16.5%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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