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빅데이터·인공지능(AI) 시장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고급 인력 부족이 구조적 제약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태국 디지털경제사회부 산하 빅데이터기구(BDI)는 지난해 태국의 빅데이터·AI 시장 규모(잠정치)가 전년 대비 18% 증가한 418억 5,800만 바트(약 2,120억 엔)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반면 고급 인재 부족이 ‘조용한 위기’로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BDI가 국립 출라롱콘대 연구서비스센터 ‘출라 유니서치’와 공동으로 민관 빅데이터·AI 관련 기업과 기관 4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 중 367곳의 응답을 바탕으로 분석했다. BDI는 2026~2027년 태국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을 18.7%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세계 시장 성장률은 연 13%로 예상했다.
시장 성장을 가로막는 최대 요인으로는 응답 기업의 절반 이상이 ‘고급 인력 부족’을 꼽았다. 특히 비즈니스 분석과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의 전문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설팅·데이터 분석 기업에서는 비즈니스 분석 인력 수요가 55%로 가장 높았고,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에서는 데이터 사이언스(49%)와 데이터 엔지니어링(46%) 수요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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