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지역 상인 참여 '지역특화 밀키트' 출시

  • 도시재생사업 연계…온라인 판로 확대 본격화

지역 상인 참여 ‘지역특화 밀키트’ 출시 장면 사진봉화군
지역 상인 참여 ‘지역특화 밀키트’ 출시 장면. [사진=봉화군]
 
경북 봉화군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밀키트 개발 교육을 통해 완성된 ‘지역특화 밀키트’를 정식 출시하고, 온라인 판로 확대에 나섰다.
 
4일 봉화군에 따르면 이번 밀키트 개발과 출시는 도시재생구역 내 상가 활성화와 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참여 상인들은 전문 컨설팅을 통해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레시피 개발과 디자인·패키징 과정을 거쳐 상품화를 완료했다.
 
출시된 밀키트는 지역 점포의 개성을 살린 3종으로 구성됐다. 봉화산 표고버섯과 사과를 활용한 예인도시락의 ‘제육볶음’, 매장의 인기 메뉴를 냉동 제품으로 구현한 죽향의 ‘고기짬뽕’, 봉화 사과와 비건 재료를 접목한 꽃내빵집의 ‘비건 스프레드 및 사과잼’이다.
 
해당 제품들은 양질의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현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농사펀드 등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봉화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제품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홍보물 제작과 온라인 상세페이지 개선 등 마케팅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상인들의 온라인 판매 역량을 높이고, 지속적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서윤 봉화군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밀키트 출시는 도시재생의 핵심 목표인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라며 “단순한 상품 개발을 넘어 상인들이 스스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봉화의 로컬 자원이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 등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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