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석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5일 2025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배당을 예년 수준으로 정상화하고 영업이익 역시 2024년 수준에 근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4분기 배당 중단과 관련해 그는 “3분기에 이어 기말 배당도 실시하지 못하게 돼 주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한 재무적 영향과 조직 정비 비용이 겹치며 연간 배당 축소가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은 실적 정상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을 것”이라며 “예년 수준의 배당을 시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주주 환원과 관련해서는 “투자하고 싶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비과세 배당 등 주주 가치 제고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통신 사업 수익성 회복과 AI 사업의 자생력 확보를 통해 2024년에 근접한 수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경영진의 전략 방향과 관련해 회사 측은 “핵심 키워드는 고객, AI 생산성, 선택과 집중”이라며 “당사 업의 본질인 고객 가치를 가장 우선에 두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품, 멤버십, 채널 등 통신의 모든 요소를 고객 중심으로 디자인하고 있다”고 했다.
AI 활용과 관련해서는 “마케팅, 네트워크, 고객 접점 등 모든 영역에 AI를 도입하겠다”며 “네트워크는 설계부터 운영까지 AI 기반 자동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AI 사업 전략에 대해 박 CFO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이미 확고한 성장 동력인 AI 데이터센터의 경우 울산 AI 데이터센터를 빠르게 구축하고, 서울 지역 추가 센터를 통해 스케일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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