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지난해 당기순이익 8150억원…역대 최대 실적 경신

  • 전년比 11.9%↑…주당 735원 현금배당 의결

  • 자산운용·증권 189%·88% 큰 폭 성장세

사진BNK금융
[사진=BNK금융]
BNK금융그룹이 비은행 부문의 가파른 성장과 철저한 건전성 관리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BNK금융그룹은 6일 공시를 통해 2025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1.9% 증가한 81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최대치였던 2021년의 7910억원을 넘어선 수치로 비이자이익 확대와 대손비용 감소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계열사별 실적을 살펴보면 은행 부문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7321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부산은행이 전년보다 7% 성장한 4393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을 뒷받침했으나 경남은행은 5.6% 감소한 2928억원의 순이익을 나타냈다. 

비은행 부문은 전년 대비 29.9% 급증한 188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그룹 전체 실적 확대를 이끌었다. 특히 BNK캐피탈이 14.5% 증가한 1285억원을 기록했으며 투자증권(88%)과 저축은행(82%) 그리고 자산운용(189%) 등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자산건전성 지표도 한층 탄탄해졌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분기 대비 4bp 개선된 1.42%를 기록했고 연체율은 20bp 하락한 1.14%로 집계됐다. 보통주자본비율(CET1) 또한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 노력을 통해 전년 대비 6bp 상승한 12.34%를 나타냈다.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한다. BNK금융은 이날 이사회에서 배당성향 28.1%와 주당 735원(분기 360원·결산 375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강종훈 부사장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을 통해 밸류업 로드맵이 본격화 되고 있다"며 을 "앞으로 저평가 구간 내 자사주 매입 및 소각과 안정적인 현금배당 확대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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