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 고교생 유승은 '동메달'…데뷔 무대서 韓 빅에어 첫 메달

  • 전날에 이어 두 번째 메달도 스노보드

  • 한국 빅에어에서 사상 최초 메달 획득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예선에서 유승은이 묘기를 마친 뒤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예선에서 유승은이 묘기를 마친 뒤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고교생 스노보더 유승은(성복고)이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스노보드 빅에어에서 나온 메달이다.

유승은은 1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결선에서 총합 171.0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전날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김상겸(하이원)이 은메달을 따낸 데 이어,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도 스노보드 종목에서 수확했다. 한국 스키·스노보드가 올림픽 빅에어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한국 스키·스노보드는 단일 동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2개 이상의 메달을 기록하게 됐다. 종전까지는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이상호(넥센윈가드)가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을 딴 것이 유일했다.

빅에어는 30m가 넘는 슬로프를 활강한 뒤 대형 점프대에서 도약해 공중 동작과 회전, 착지, 비거리 등을 종합 평가하는 종목이다. 2018년 평창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대회에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 빅에어에 출전한 유승은은 첫 올림픽 무대에서 곧바로 메달을 따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