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표 '설 연휴 종합대책'...민생·안전·돌봄·교통·문화·복지까지 함께 추진

  • 설 연휴 도내 전 분야 도민 불편 제로(0)화

  • 24시간 연중무휴 경기도 통합 콜센터 운영

  • 교통수단 탄력 운영,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

김동연 지사 사진경기도
김동연 지사.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도민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발생하는 각종 문의나 불편 사항은 24시간 운영하는 경기도 콜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진료 상황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26년 설 연휴 종합대책은 민생안정, 안전·보건, 문화·복지, 교통·편의 등 4개 분야, 총 20개의 세부 대책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장 먼저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을 강화한다. 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물가대책반을 운영해 성수품 가격을 조사하고, 요금 과다 인상과 계량 위반 등 상거래 질서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지역화폐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경기지역화폐는 시군별로 최소 8%에서 최대 20%까지 할인되며 구매 한도도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늘어난다.

경기도 사회적경제 온라인 쇼핑몰 공삼일샵(031#)에서는 오는 22일까지 20~30% 할인기획전을 진행하며 마켓경기와 대형마트·로컬푸드 매장에서는 16일까지 경기도 농축수산물, 화훼류 등에 대한 30%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식품 안전 관리로는 성수품 제조·가공·판매업체, 중·대형마트,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부정·불량식품 불법 제조 및 유통 행위를 조사하고, 소비기한과 위생,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지도 점검에 나선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방역대책본부도 운영한다.

아울러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지하철역(의정부역,춘의역) 등 인파 밀집 지역에서는 ‘찾아가는 노동권익 상담’을 병행한다.

설 연휴 상시 의료 지원을 위해 응급의료기관 73개소와 31개 시군 보건소가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문 여는 병·의원 11373개소와 약국 7961개소의 위치 및 정보는 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포털(E-GEN)과 응급의료정보제공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파특보 발효 시 방문건강관리 대상에 등록된 약 14만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장갑과 양말 등 방한·보온 물품을 제공한다.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병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한 24시간 비상방역체계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화재와 재난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대형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8060곳을 점검하고, 국가경찰·자치경찰 소관 기능별 종합 치안 활동으로 도민 불편에 즉각 현장 조치함으로써 민생 치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설 기간 방문 가능한 무장애 관광지로는 수원화성, 용인 한국민속촌, 안성맞춤랜드, 고양 아쿠아플라넷 일산, 가평 자라섬, 연천 전곡리 유적 등 43개소가 있다. 입장료나 프로그램 비용, 명절 당일 휴무 여부 등은 관광지별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무료 개방 박물관·미술관으로는 △경기도박물관 ‘오세창:무궁화의 땅에서’ △경기도박물관 ‘동양지사 안중근-통일이 독립이다’ △백남준아트센터 ‘전지적 백남준 시점’ △백남준아트센터 ‘조안 조나스: 인간 너머의 세계’ △경기도미술관 ‘비(飛)물질: 표현과 생각 사이의 틈’ △경기도미술관 ‘작은 것으로부터’ △경기도미술관 ‘드림하우스’ △실학박물관 ‘중국에서 그려온 초상’ △남양주시립박물관 ‘사랑은 집이 됐다: 남양주 궁집’ △안양박물관 ‘삼성기유첩: 그림으로 걷는 안양’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1919년 4월 15일 빛을 향한 시간들’ △여주박물관 ‘여주 상원사 흙 속에서 깨어나다’ △전곡선사박물관 ‘아름답고 슬픈 멸종동물 이야기’이 있으며 설 당일인 17일은 휴관한다.

만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대상 프로스포츠 관람 할인도 제공한다. 수원·화성에서 프로배구 2개, 용인·안양에서 프로농구 2개 경기가 진행되며 구단별 공식 누리집 또는 현장 구매를 통해 홈경기를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이번 설 안전취약계층 특별대책으로 난방비 긴급지원을 실시한다. 수급자·차상위 341530가구를 비롯해 노숙인 시설 17개소에 가구당 5만원, 시설별 60~200만원의 난방비를 12일부터 순차 지급한다.

약 17만 명의 취약노인·장애인에게는 IoT 기기, 전화, 방문을 통해 전원 안부를 확인한다. 긴급한 복지 위기 상황에 놓인 도민이라면 긴급복지 핫라인, 위기상담 통합 콜센터, 경기복G톡,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 등 4개 채널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위기 청소년 상담전화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해 위기 청소년 발견과 구조, 상담, 보호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편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 도민에게 연 1% 저금리로 최대 200만원의 대출을 지원하는 ‘경기 극저신용대출 2.0’ 사업이 1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교통 수요가 급증하는 설 연휴 기간 24시간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대중교통을 탄력 운행한다. 시외버스는 기존 277회 운행에서 406회로 증회하고, 의정부 경전철, 7호선(부천 구간), 5·8호선(하남선, 별내선) 등 도시철도는 17, 18일 이틀간 오전 1시까지 심야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시내·마을버스는 시군 실정에 따라 막차를 1시간 연장하며 실시간 교통정보는 교통정보센터 누리집과 T맵, 카카오맵 등 민간포털을 통해 제공된다.

15일 0시부터 18일 자정까지 4일간은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일산대교 등 도내 민자도로 3곳을 통행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기간 통행이 예상되는 차량은 총 139만여 대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관리,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특별감시, 산림재난 대응을 강화해 생활 불편과 환경 피해를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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