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설 연휴 비상대응체계 점검…"도민 안전·민생 안정 총력"

  • 11개 반 5698명 종합상황실 가동…산불·화재·한파 24시간 대응

  • 물가 관리·취약 계층 보호 병행…유관 기관 협업 통한 현장 대응 강화

경북도는 12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도 본청 실·국장과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영상회의를 열고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경상북도
경북도는 12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도 본청 실·국장과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영상회의를 열고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경상북도]
 
경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재난 대응과 민생 안정을 위한 비상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경북도는 12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도 본청 실·국장과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영상회의를 열고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안전사고 예방 △교통·의료 대응체계 △물가 안정 및 민생 지원 △취약 계층 보호 △연휴 기간 비상근무체계 운영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대응 상황을 집중 논의했다.
 
도는 설 연휴 기간 화재구조구급반, 응급의료대책반, 교통수송대책반, 환경관리반 등 11개 반 5698명 규모의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운영과 함께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화재, 한파,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건조 특보가 이어지는 상황을 고려해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감시·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산불 발생 시에는 초기 진화 역량을 총동원해 대형 산불로의 확산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귀성객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과 응급 상황에도 대비한다. 교통상황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직 의료기관 및 응급의료기관 운영 현황을 재확인했다.
 
명절 체감 물가 관리도 중점 과제로 제시됐다. 전통시장과 주요 성수품 가격 동향을 면밀히 관리하고, 불공정 상행위 지도·점검을 강화해 도민과 귀성객의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독거노인·저소득층 등 취약 계층과 지난해 초대형 산불로 아직 복귀하지 못한 이재민에 대한 안부 확인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한파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한 보호 대책도 병행 추진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공무원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는 것”이라며 “명절이라고 해서 방심하지 말고 작은 위험 신호도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대응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으로 어떤 긴급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