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컨콜] 카카오 "'챗GPT 포 카카오' 출시 10일 만에 이용자 200만 돌파"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7일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챗GPT 포 카카오의 출시 10일 차인 어제 기준으로 이용 약관에 동의를 하고 서비스 이용을 시작한 이용자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면서 "초기 서비스 안정성과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활성 이용자 인당 발신 메시지 수와 체류 시간도 뚜렷한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어서 현재까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특히 일활성 이용자 인당 평균 체류 시간의 경우에는 어제 기준 약 4분까지 증가했다"면서 "이 2025-11-07 09:52:43 -
[컨콜] 카카오 "카톡 개편 이후 이용자 체류 시간 반등…친구탭·지금탭 10% 증가"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7일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평균 대비 카톡 개편 이후 일평균 체류 시간이 24분대에서 26분에 근접한 수준까지 증가했다"면서 "그동안 하향 안정화되고 있던 체류 시간이 처음으로 반등하기 시작했다는 점은 유의미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채팅 탭 트래픽은 여전히 건조한 가운데 콘텐츠를 탐색하고 발견하는 성격의 트래픽이 대부분인 친구 탭과 지금 탭에서 개편 이후 체류 시간이 3분기 평균 체류 시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면 2025-11-07 09:38:25 -
[컨콜] 카카오 "친구탭 4분기 내 개편…이용자 피드백 적극 반영"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7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톡 출시 15년 만에 큰 개편이 있었는데, 그만큼 이용자들의 피드백이 많았다"면서 "4분기부터 친구탭 개편을 포함해 지속적인 서비스 개편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는 최근 개편을 통해 카카오톡 친구탭 기본 화면을 피드형으로 바꿨다가 이용자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이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기존 친구목록형 화면으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정 대표는 "카카오톡이 메신저 서비스로 출발한 만 2025-11-07 09:25:23 -
방미통위, 올 상반기 문자스팸 74% 감소… 5년 내 최저치 올해 상반기 국민 1인당 월평균 문자스팸 수신 건수가 3.04통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7일 ‘2025년 상반기 스팸 유통현황’을 발표하고, 1인당 월평균 문자스팸 수신량이 3.04통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74% 감소한 수치로, 최근 5년 내 최저치다. 올 상반기 전체 문자스팸 신고·탐지 건수도 총 3193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억1150만건) 대비 1 2025-11-07 09:15:38 -
한국능률협회&원티드랩, AI 실무형 역량 교육 활성화 MOU 체결 한국능률협회(KMA)는 최근 원티드랩과 기업의 AI(인공지능) 실무 역량 강화 및 AX(인공지능 전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AI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게 됐다. 또 기업 대상 AI 실무 과정 확대, 프롬프톤(Prompthon,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정해진 시간 동안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해 제품 혹은 서비스를 만드는 것)으로 대표되는 원티드랩의 생성형 AI 플랫폼 ‘원티드 LaaS(LLM as a Service) 기반 AI 몰입 체험 교육 프로그램 도입 및 확산 등 2025-11-07 09:00:00 -
듀오 "AI챗봇이 연애 상담? 미혼남녀 4명 중 1명 '도움됐다' 응답"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 1000명(남 500명·여 500명)을 대상으로 ‘AI 챗봇과 연애’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4명 중 1명(24%)은 “AI 챗봇이 연애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연애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238명(전체 24%)은 주로 ‘연애 중 갈등 관리(55%)’, ‘데이트 코스나 선물 조언(44%)’, ‘감정 조절 및 자기 성찰(43%)’ 등을 꼽았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감정 조절·자기 성찰’(52%)과 ‘갈 2025-11-07 09:00:00 -
카카오, 3분기 영업익 2080억원…전년比 59% 증가 카카오는 연결기준 2025년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9% 증가한 2조86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은 208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9% 늘었다.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모두 경신했다. 각 사업 영역 중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1조598억원으로 집계됐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34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톡비즈 광고의 매출액은 32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비즈니스 메시지 2025-11-07 08:27:48 -
日 애니메이션 만드는 컴투스, '게임 밖 콘텐츠'로 외연 확장 컴투스가 게임을 넘어 콘텐츠 사업 전반으로 저변을 넓히고 있다. 최근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 참여와 함께 내부 인사·투자 체계를 콘텐츠 중심으로 재편하며 ‘게임 외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컴투스는 6일 일본 대형 출판사 코단샤의 인기 만화 ‘가치아쿠타’를 비롯한 여러 작품의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작위원회는 다양한 기업이 자금을 투자해 애니메이션을 함께 만드는 방식이다. 컴투스가 단순히 완성된 애니메이션 판권(유통권)을 사 2025-11-06 17:33:24 -
넷마블, 자체 IP 효과 영업익 38.8%↑…'뱀피르·세븐나이츠' 흥행에 수익성 개선 넷마블은 자체 지식재산권(IP) 게임의 흥행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6일 넷마블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96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09억원으로 전년보다 38.8% 늘었으며, 영업이익률은 13.1%로 개선됐다. 당기순이익은 40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누적 기준 매출은 2조 375억원, 영업이익은 2417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상위 매출 게임은 △세븐나이츠 리버스(12%) △뱀피르(9%)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7%) △잭팟월드(7%) △ 2025-11-06 17:00:47 -
[현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한국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을 비롯해 국가 AI 컴퓨팅센터 사업,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등 우리나라 AI 생태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6일 열린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25(DAN25)' 기자간담회에서 "AI 전환 시대에 정부의 지침이나 방향에 잘 맞춰 기업 입장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겠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날 기존 소버린 AI 개념을 산업과 일상 전반으로 확장한 '소 2025-11-06 16:58:33 -
KT, 악성코드 숨기고 서버 폐기일 조작…조사단 "정밀 조사 필요" (종합)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한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KT가 지난해 자사 서버의 악성코드 감염 사실을 고의로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8월 국가배후 조직의 KT 인증서 유출 정황과 관련해 서버 폐기 일자를 허위로 보고한 사실도 확인됐다.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한 민관합동조사단의 중간 조사 결과 브리핑을 열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조사단이 서버 포렌식을 하는 과정에서 BFP도어(Berkeley Pac 2025-11-06 16:52:42 -
CJ ENM. 3분기 영업익 176억원…전년 比 11%↑ CJ ENM이 3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1조 2456억원, 11% 늘어난 영업이익 17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주요 드라마의 시청률 및 화제성 강화, 글로벌 제작·유통 확대, 티빙·엠넷플러스 등 플랫폼 성장 가속화를 통해 수익 구조를 견고히 했다. 커머스 사업은 모바일·TV·OTT를 아우르는 콘텐츠 IP(지식재산권) 경쟁력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 확대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했다. 부문별로 보면 미디어플랫폼은 '폭군의 셰 2025-11-06 16:36:46 -
[과기정통부, R&D 사업 구멍] 과기정통부 중심 R&D 예산…산업통상부 "균형 잃었다" 내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연구개발(R&D) 예산은 11조8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지난해보다 2조원 이상 늘어난 수치지만, 정부 안팎에서는 “예산이 늘수록 효율은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산업·환경·국방 등에 사용돼야 할 R&D 예산까지 과기정통부로 몰려 국가 전체 기술정책의 균형이 흔들리고 연구비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과기정통부 중심 구조, 다른 부처 기술정책까지 흔들려 6일 산업통상부 2025-11-06 16:25:05 -
[과기정통부, R&D 사업 구멍] "법적 문제없다"는 과기부 산하기관...부정 적발 땐 꼬리자르기 국정감사에서 한국연구재단, 한국천문연구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조직에서 이해충돌, 부정입찰 등이 무더기로 지적됐다. 조달청을 거치지 않고 산하기관이 자체 심사와 입찰을 진행한 사업들에서 집중적으로 문제가 발생했는데, 부처를 벗어난 정부 R&D(연구개발) 예산 집행에 대한 감사 과정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이 조달청에 의뢰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계약을 진행한 국가사업 건수는 122만2799건으로 2025-11-06 16:24:58 -
[과기정통부, R&D 사업 구멍] 부정 또 부정...조달청 패싱한 깜깜이 입찰 도마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부총리실로 격상되면서 내년도 예산으로 23조700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를 배정받았다. 이 중 절반에 달하는 R&D(연구개발) 예산 11조8000억원을 자체 집행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지만 산하기관 등에서 부정 사용 사례가 빈번해 이를 방지할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등에 따르면 한국연구재단은 재단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한양대 A교수에게 2016~2018년 8억원 규모 과제 3건을 맡겼다. 이 중 1개 과제는 A교수에게 맡기기 위해 기존 2025-11-06 16:24:49 -
KT "네트워크 안전 및 고객 보호조치에 총력 다할 것" KT는 무단 소액 결제 피해 및 침해 사고에 대한 정부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며 네트워크 안전 확보와 고객 보호조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6일 밝혔다. KT 측은 “민관합동조사단의 중간 조사 결과를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악성 코드 침해 사실 인지 후 정부에 신고하지 않았던 점, 무단 소액결제 관련 침해 사고에 대한 지연 신고, 외부 보안 업체 점검을 통한 서버 침해 사실 인지 후 지연 신고한 사실에 대해 송구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KT는 정부 합동조사단 및 관계 기관의 조사에 긴밀히 협력해 사실 2025-11-06 16:21:31 -
넷마블, 3분기 영업이익 909억…전년比 38.8%↑ 넷마블이 신작 흥행과 자체 지식재산권(IP) 비중 확대에 힘입어 3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넷마블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960억 원, 영업이익 909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5%, 38.8% 증가한 수치다. 상각전 영업이익(EBITDA)는 122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1%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406억 원으로 97.1% 급증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2조 375억 원, 영업이익 2417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해외 매출은 4726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68%를 차지했다. 지 2025-11-06 15:55:11 -
[현장] 김범준 네이버 COO "검색에서 에이전트로 네이버 정체성 바꾼다" "네이버가 기존에는 이용자들이 원하는 것을 잘 찾아주는 사업자였다면, 이제는 잘 찾아주는 것은 넘어 수행까지 해줄 수 있는 에이전트 서비스로 네이버 정체성을 바꾸겠다" 김범준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6일 열린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25(DAN25) 기자간담회서 '에이전트N'의 방향성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공개한 '에이전트 N'은 네이버의 서비스와 콘텐츠,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한 사용자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통합 에이전트다. 단순히 추천이나 제안을 넘 2025-11-06 15:4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