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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컨콜] LG유플러스 "4분기 안정적 성장 전망…연간 가이던스 달성 자신" LG유플러스가 올해 4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연간 가이던스 달성에 자신감을 보였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5일 진행된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연결 기준 서비스 매출이 2%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기준 2.8% 성장을 기록한 만큼 연간 가이던스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 CFO는 “모바일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하며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며 “인터넷 서비스 가입자도 3.5% 늘어 2025-11-05 15:35:48
  • 솔트룩스, 경상남도 '생성형 AI 기반 통합복지플랫폼' 수주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솔트룩스는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생성형 AI 기반 통합복지플랫폼 구축 사업’ 을 최종 수주하고, 5일 경상남도청에서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AI 기반 복지플랫폼 구축 방향에 대한 논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번 사업은 계약일부터 6개월간 진행되며, AI 기술을 활용해 분산된 복지 정보를 통합하고 도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상남도와 도내 18개 시·군의 복지 2025-11-05 15:23:23
  • 국가AI전략위 임문영, 엔트로픽 창업자와 면담 진행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통령)는 5일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이 생성형 AI 기업 앤트로픽(Anthropic) 공동창업자 벤 만(Ben Mann)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위원회는 ‘대한민국 AI 액션플랜’의 수립 및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앤트로픽의 AI 안전 전략과 한국 시장 진출 계획, 양측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벤 만은 “한국의 ‘클로드(Claude)’ 사용량이 전 세계 상위 5위 이내에 있다”며 “한국을 가장 잠재력 높은 AI 시장 중 하나로 2025-11-05 15:04:45
  • 11월 과학기술인상에 최민기 KAIST 교수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5일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1월 수상자로 최민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우수 연구자를 매달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는 제도다. 한 교수는 '평화와 발전을 위한 세계과학의 날(11월 10일)'을 맞아 친환경 암모니아 합성을 위한 고성능 촉매를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암모니아(NH₃)는 액화가 쉽고 수소 저장 밀도가 높아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 2025-11-05 12:00:00
  • 한컴, 1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1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자사주)을 매입한다. 한컴은 이사회에서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보상 재원 확보를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의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변성준, 김연수 각자대표 체제에서 2022년 1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 2023년 2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 3개년 배당 정책 발표에 이은 주주 친화 정책의 연장선이다. 한컴은 지속적인 기업 밸류업 및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컴은 이번에 2025-11-05 11:19:11
  • 웹젠, 새 게임 '드래곤소드' 사전 등록 시작…출시 준비 본격화 웹젠은 새 모바일 게임 ‘드래곤소드’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드래곤소드는 넓은 세계(오픈월드) 안에서 자유롭게 탐험하고 싸우는 액션 역할수행 게임이다. 사용자가 직접 캐릭터를 키우며 전투와 모험을 즐길 수 있는 방식이다. 웹젠은 지난 5월 게임 완성도를 시험하는 시범 테스트(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 뒤,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게임 완성도를 높여왔다. 이번 사전 등록을 시작으로 정식 출시 준비에 들어간다. 사전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 2025-11-05 11:00:00
  • LG유플러스, 3분기 영업이익 1617억…전년 대비 34.3% 감소 LG유플러스는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6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3% 감소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분기(3045억 원) 대비로는 46.9%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108억 원으로 전년 동기(3조8013억 원)보다 5.5% 증가했다. 누적 기준 매출은 11조60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누계(10조8720억 원) 대비 6.7% 늘었다. 법인세 차감 전 계속사업이익은 1048억 원으로 전년 동기(1960억 원) 대비 46.5%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491억 원으로 63.6% 감소했다. 마케팅비용은 가입자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2025-11-05 10:21:22
  • [컨콜] 네이버 "향후 GPU에만 1조 원 투자" 김희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5일 진행된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그래픽처리장치(GPU) 및 전체 시설투자(CAPEX) 계획과 관련해 “올해 GPU를 포함한 인프라 투자가 1조 원 규모로 예상되지만, 2026년 이후에는 GPU에만 약 1조 원 수준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CFO는 이어 “미래를 위한 선제적 투자뿐 아니라,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익 연계형 투자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무적 여력이 허용되는 한 지속적으로 투자를 2025-11-05 09:51:43
  • LG유플러스,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무결점 중계' 준비 착수 LG유플러스는 2026년 이탈리아 밀라노 동계올림픽 방송 중계를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대회 국제방송중계 서비스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방송중계 및 IPTV 등 유선플랫폼 서비스를 총괄하는 안양사옥을 중심으로 중계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안양사옥은 과거 도쿄올림픽(2021), 파리올림픽(2024) 등 주요 국제 스포츠 이벤트의 실시간 중계를 안정적으로 수행한 전례가 있다. 이번에도 국내 단독으로 중계 회선을 제공할 예정이다. 밀라노 현지 경기 영상은 국제방송센 2025-11-05 09:02:05
  • 네이버, 3분기 영업익 5706억…전년比 8.6%↑ 네이버가 3분기 영업이익이 570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3조13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3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6% 늘었다.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이 인공지능(AI) 접목 효과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간 결과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1조 602억원 △커머스 9855억원 △핀테크 4331억원 △콘텐츠 5093억원 △엔터프라이즈 1500억원이다. 서치플랫폼은 애드부스트(ADVoost) 등 AI를 2025-11-05 08:42:41
  • 카카오게임즈, 3분기 영업손실 54억원…적자 전환에도 PC게임 '선전'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3분기 매출 1275억원, 영업손실 5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2% 줄었고, 영업익은 적자 전환했다. 직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0% 늘었고, 적자 폭은 37%가량 줄었다. PC게임 부문 매출은 전분기보다 3배 가까이 성장한 427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모바일 게임 매출은 848억 원으로 16% 감소했다. ‘배틀그라운드’의 대형 협업 행사와 대표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4주년 업데이트가 실적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카카오게임 2025-11-05 07:53:21
  • 韓 'AI 슈퍼사이클' 진입..."美 버블과는 달라" 한국 증시가 AI 테마를 앞세운 '슈퍼사이클' 진입 초기 단계라는 진단이 나온다. 특히 지난 주말 APEC 정상회의와 엔비디아 AI 컨퍼런스 등 글로벌 행사가 맞물리며 인공지능(AI)발(發) 증시 랠리가 장기적 흐름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코스피 지수는 42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 국내 증시가 AI발 슈퍼사이클에 진입했다는 증권가의 분석을 입증했다. 다만 4일에는 전장보다 100.13포인트(2.37%) 내린 4121.74로 장을 마치면서 숨고르기에 들어섰다. 국내 증 2025-11-05 06:22:57
  • "SKT 해킹 피해자 1인당 30만원 지급"…손해배상 기준 논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SK텔레콤에 140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한 데 이어 분쟁조정 신청인 4000여 명에게 각 30만원씩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조정안을 내놓았다. 실제 피해 사례는 없었지만 가입자들의 정신적인 손해를 인정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4일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전날 열린 제59차 전체회의에서 SKT가 신청인들에게 각 30만원씩 손해배상금을 지급하고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강화하도록 권고하는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SKT는 해킹으로 약 2300만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2025-11-04 23:16:03
  • 김영섭 KT 대표, 연임 포기…임기 내년 3월까지 김영섭 KT 대표가 대표이사 연임을 포기한다. 김영섭 KT 대표가 4일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연임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까지다. 김 대표가 연임 의사를 밝히지 않음에 따라 이사회는 후임 대표이사 선임에 착수할 계획이다. KT 정관에 따르면 대표이사 후보는 이사회 산하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사내외 인사를 대상으로 심사하고 추천한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8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KT는 내달 말일까지 최종 후보를 정할 것으로 보인다. 위 2025-11-04 16:44:46
  • CCS충북방송 주주들 "혁신자산운용 300억 투자, 자금 출처 불투명" 주장 CCS충북방송 주주들이 300억 투자를 약속한 혁신자산운용에 대해 자금 출처와 펀드 조성 능력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4일 CCS충북방송 주주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상장폐지가 결정된 회사에 투자할 300억원의 거액 펀드를 조성한다는 것 자체가 비현실적"이라고 주장했다. 주주들은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투자확약서'도 부실하다고 언급했다. 주주들은 확약서에 회사 로고, 주소, 수신처가 없다는 점, 회사명도 '주씨씨에스'로 잘못 기재했다고 지적했다. 혁신자산운용측은 & 2025-11-04 16:23:01
  • 크래프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조 돌파…창사 이래 첫 기록 크래프톤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대표작 ‘배틀그라운드’의 꾸준한 인기와 인도 시장 확대,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운 새로운 성장 전략이 맞물린 결과다. 크래프톤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8706억원, 영업이익 348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7.5%씩 증가한 수치다. 올해 누적 기준 매출은 2조 4069억원, 영업이익은 1조 519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3분기 실적에서는 PC와 모바일 모두 호조를 보였다. 2025-11-04 16:13:52
  • OTT發 유료방송 구조조정...SK브로드밴드 희망퇴직에 ENA는 매각 유료방송업계가 잇따라 사업 재편과 인력 조정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확산과 시청 행태 변화로 수익성이 악화한 데다, 정부의 정책 컨트롤타워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의 공백이 길어지며 산업 대응력도 약화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KT ENA는 지난달 31일 회사 분할을 결정했다. 분할 대상은 중국 드라마를 방영하는 '채널칭', 여행 전문 채널 '오앤티', 건강 전문 채널 '헬스미디TV' 등 3개다. KT ENA는 3개 채널 분할 후 '채널칭(가칭)'이라는 신설 2025-11-04 15:39:20
  • 가상화 업체 VM웨어, 새 비전은 '프라이빗 AI' 브로드컴에 인수된 이후 첫 공식 행보에 나선 VM웨어가 새로운 전략을 공개했다. VM웨어는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CF) 9.0’과 ‘프라이빗 인공지능(AI)’ 전략을 통해 고객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보안·효율성을 강화한 차세대 프라이빗 클라우드 비전을 제시했다. 4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VM웨어 테크 서밋 2025’에서 크리스 울프 브로드컴 VCF 부문 AI 및 어드밴스드 서비스 글로벌 총괄은 “한국은 차세대 기술 도입에 있어 핵심 2025-11-04 15: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