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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IA BIZ] 시장 환호하는 사나에노믹스… 회의론은 여전
    [ASIA BIZ] 시장 환호하는 사나에노믹스… 회의론은 여전 대규모 재정 확대와 제조업 부활 및 국가 주도의 산업 재편을 목표로 하는 '사나에노믹스'가 화려하게 등장했지만,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성을 둘러싼 회의론은 여전히 거세다. 무엇보다 사상 최대 수준인 일본의 국가 부채 규모가 최대 걸림돌이다.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가 부채는 약 1342조 엔(약 1경2537조원)으로, GDP 대비 250%에 달해 선진국 최고 수준이다. 다카이치 정부는 외환보유액 등을 차감한 '순부채' 비율이 낮다며 적극 재정을 정당화하고 있지만, 국채 발행을 통한 무리한 투자가 지 2026.04.14 06:00
  • [ASIA BIZ] 中 물가 좌우하는 돼지고기…유가 상승도 눌러
    [ASIA BIZ] 中 물가 좌우하는 '돼지고기'…유가 상승도 눌러 중국은 세계 최대 돼지고기 생산국이자 소비국이다. 그만큼 중국인의 '돼지고기 사랑'은 각별하다. 돼지고기와 곡물이 천하를 평안케 한다는 '저량안천하(猪糧安天下)'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돼지고기는 중국인에게 주식이나 다름없는 식자재다. 이 때문에 돼지고기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다.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돼지고기 지수’로 불릴 정도로 돼지고기 가격이 물가 흐름을 좌우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중국 CPI에서 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데다, 그중에서도 돼지고기 가격의 비중이 2026.04.14 06:00
  • [ASIA BIZ] "스페이스X만큼 저렴한 발사 비용" 中 제1호 로켓회사 상장 주인공은?
    [ASIA BIZ] "스페이스X만큼 저렴한 발사 비용" 中 제1호 로켓회사 상장 주인공은? 지난 달 30일, 중국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신형 운반로켓 '리젠2호-야오1(이하 리젠2호)'이 발사돼 위성 3기를 한 번에 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리젠2호는 일회용 로켓임에도 발사 비용이 1kg당 약 3만 위안(약 4350달러, 한화 약 658만원)으로, 미국 스페이스X의 재사용 로켓 '팰컨9'(약 4000달러)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가장 성공적인 재사용 발사체로 평가받는 팰컨9과 견줄 만한 비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중국 상업용 로켓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 2026.04.07 06:00
  • [ASIA BIZ] 호찌민시 무료 버스 승부수… 교통지옥·환경오염 동시에 잡는다
    [ASIA BIZ] 호찌민시 '무료 버스' 승부수… 교통지옥·환경오염 동시에 잡는다 베트남 경제 수도 호찌민시가 오토바이의 물결을 잠재우고 도시 교통의 패러다임을 뿌리부터 바꾸기 위해 '전면 무료 버스'라는 파격적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교통 체증과 환경 오염이라는 고질적인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 모두에게 대중교통의 문턱을 없애겠다는 구상으로, 현지에서는 벌써부터 지속 가능한 도시 교통을 향한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 섞인 관측이 쏟아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청년신문에 따르면 쩐 르우 꽝 호찌민시 당 서기는 지난 1일 열린 제5차 호찌민시 당위원회 회의에서 " 2026.04.07 06:00
  •  [ASIA BIZ] "로켓 발사보다 힘든 IPO 문턱" 中 우주기업의 현실
    [ASIA BIZ] "로켓 발사보다 힘든 IPO 문턱" 中 우주기업의 현실 미국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 착수하며 올해 ‘IPO 최대어’로 떠오른 가운데, ‘중국 1호 상업 우주항공 기업’ 타이틀을 둘러싼 중국 기업 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중국 상업용 로켓 기업들의 IPO 신청이 줄 잇고 있지만, 높은 기술 장벽과 불확실한 수익 구조로 실제 상장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표적인 사례가 중국 대표 상업용 로켓회사 란젠항톈(藍箭航天, 랜드스페이스)이다. 지난 3월 31일 중커위항(中科宇航, CAS 스페이스) IPO 신청이 승인된 날, 이보다 먼저 심 2026.04.07 06:00
  • [ASIA BIZ] "오토바이 대신 지하철"…고유가가 바꾼 베트남 도심 풍경
    [ASIA BIZ] "오토바이 대신 지하철"…고유가가 바꾼 베트남 도심 풍경 최근 중동 전쟁으로 인해 유가가 치솟으면서 '오토바이의 나라' 베트남 주요 도시의 교통 패턴에 근본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개인 차량 이용이 줄고 대중교통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도시 이동 문화의 구조적 전환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4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청년신문이 호찌민시 대중교통관리센터 통계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호찌민시 버스와 지하철 이용객은 하루 평균 약 34만 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전월 대비 35%, 전년 동월 대비 12% 늘어난 수치다. 이러한 증가는 유가 상승과 친환경 교통 2026.04.07 06:00
  • [ASIA BIZ] 라부부 영화 제작...팝마트 운명 가를 승부수?
    [ASIA BIZ] 라부부 영화 제작...팝마트 운명 가를 승부수? 중국계 아트토이 기업 팝마트(파오파오마터)가 베스트셀러 캐릭터 라부부를 앞세워 또 한 번 승부수를 던졌다. 라부부를 미국 디즈니의 미키마우스처럼, 수십 년을 넘어 100년 이상 사랑받는 '영원한 지적재산권(IP)'으로 키우겠다는 것. 그리고 그 출발점에 영화가 있다. 홍콩 출신의 네덜란드 일러스트레이터 카이싱 룽이 창조한 캐릭터 라부부는 북유럽 신화에서 영감을 받은 숲의 요정이다. 우뚝 솟은 귀, 송곳니처럼 삐죽한 이빨, 장난기 어린 눈매와 표정, 털복숭이의 작은 괴물. 전형적인 '귀여움'보다는 다소 심 2026.03.31 06:00
  • [ASIA BIZ] "질주 후 피트스탑" 팝마트, 거품인가 진화인가 
    [ASIA BIZ] "질주 후 피트스탑" 팝마트, 거품인가 진화인가  "우리는 포뮬러1(F1) 서킷에 갑자기 투입된 신인 드라이버와 같습니다. 올해는 피트스탑에서 타이어를 교체하고 연료를 보충하며 전략을 재정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중국계 아트토이 브랜드 팝마트(파오파오마터) 창업주 왕닝이 지난 25일 실적 발표 이후 꺼낸 말이다. 그는 "모든 기업은 성장 주기를 거친다"며 "급속한 성장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미래 개선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왕 회장은 "올해 최소 20% 성장률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26.03.31 06:00
  • [ASIA BIZ] 소니·혼다 연합, EV 생산 중단… 1억 원대 아피라의 허망한 최후
    [ASIA BIZ] 소니·혼다 연합, EV 생산 중단… 1억 원대 아피라의 허망한 최후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기술 전시회 'CES'. 소니그룹과 혼다의 합작사인 '소니·혼다 모빌리티' 부스는 전기차(EV) '아피라(AFEELA)'의 두 번째 모델을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북적였다. 차량이 매끄럽게 주행하며 등장하자 장내에는 박수가 터졌고, 미즈노 야스히데 소니·혼다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는 "체험 너머에 있는 미래를 만들겠다"며 2028년 북미 시장 SUV 출시 계획까지 당당히 선포했다. 이후 불과 두 달 만인 지난 14일에는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시에 차량 인도 거점 2026.03.31 06:00
  • [ASIA BIZ] 글로벌 주문 쏟아지는 LG, 베트남 하이퐁서 매머드급 채용
    [ASIA BIZ] 글로벌 주문 쏟아지는 LG, 베트남 하이퐁서 매머드급 채용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의 핵심 전자 제조 거점으로 위상을 높여가는 가운데 LG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현지 생산 설비를 파격적으로 확대하며 유례없는 규모의 신규 채용에 나섰다. 하이퐁시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LG그룹의 이번 투자 확장은 단순히 생산 라인을 늘리는 수준을 넘어, 지역 경제에 수천 명 규모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강력한 경제 활성화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VNA에 따르면, LG그룹 산하 주요 기업들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첨단 기술 제품에 대한 글로벌 주문에 기민 2026.03.31 06:00
  • [ASIA BIZ] 22조 원 날린 혼다의 EV 올인… 하이브리드 유턴
    [ASIA BIZ] 22조 원 날린 혼다의 'EV 올인'… 하이브리드 유턴 글로벌 전기차(EV) 시장의 수요 둔화와 정책 변화로 인해 일본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급진적인 '탈엔진' 노선을 걸어온 혼다가 멈춰섰다. 혼다는 지난 12일 주력 전기차(EV) 모델의 개발 및 생산 중단과 로드맵 전면 수정을 발표했다. 2021년 취임과 동시에 전동화 비전을 지휘해 온 미베 토시히로 사장이 자신의 손으로 그 근간을 도려내겠다고 선언한 순간이었다. 혼다는 이번 전략 수정으로 2026 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까지 최대 2조 5000억 엔(약 22조 원)의 대규모 손실을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2025 회계연도 2026.03.31 06:00
  • [ASIA BIZ] K-스마트시티 기술 베트남 간다... 삼성홈, 흥옌성 신도시 개발 정조준
    [ASIA BIZ] K-스마트시티 기술 베트남 간다... 삼성홈, 흥옌성 신도시 개발 정조준 베트남 북부의 신흥 경제 요충지인 흥옌성이 한국의 삼성홈과 손잡고 첨단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하고 나섰다. 흥옌성 지도부는 지역이 보유한 강력한 산업·물류 인프라와 지리적 강점을 전면에 내세우며 적극적인 투자 유치 의지를 피력함과 동시에 향후 대규모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흥옌성 인민위원회는 지난 27일 삼성홈 대표단과 고위급 회의를 열고 지역 내 구체적인 투자 기회와 협력 모델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팜 2026.03.31 06:00
  • [ASIA BIZ] 트럼프와 기습 포옹으로 패싱 공포 뚫은 다카이치…안보 청구서 유예 성공
    [ASIA BIZ] 트럼프와 기습 포옹으로 '패싱 공포' 뚫은 다카이치…'안보 청구서' 유예 성공 지난 19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워싱턴 DC의 백악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차에서 내리자 미리 기다리고 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먼저 악수를 청하며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다카이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주저 없이 다가가 트럼프가 내민 손 대신 기습적인 '포옹'을 선택했다. 예고되지 않은 다카이치 총리의 돌발적인 행보에 노련한 트럼프 대통령조차 순간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본격적인 회담에 앞서 언론에 공개된 모두발언에서 다카이치 총리는 핵무기 개발과 호르무 2026.03.24 06:00
  • [ASIA BIZ] 韓 첨단 기술력, 베트남 금융·자동차 심장부 파고든다
    [ASIA BIZ] 韓 첨단 기술력, 베트남 금융·자동차 심장부 파고든다 베트남의 핵심 국가 산업인 금융과 자동차 분야가 한국 기업과의 끈끈한 기술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과 사이버보안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있다. 과거 단순 제조와 하청에 머물렀던 양국의 경제 협력 패러다임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첨단 기술 파트너십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금융통화시장지 등 베트남 매체들에 따르면 베트남 은행협회(VNBA)의 응우옌 꾸옥 흥 부회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한국의 AI 금융기술 기업인 PFC테크놀로지스(구 피플펀드) 경영진과 만나 AI 기반 신용 리스크 관리 솔루션 2026.03.24 06:00
  • [ASIA BIZ] 다카이치 11조 엔 현찰 보따리… 안보 압박, 경제로 돌려 막았다
    [ASIA BIZ] 다카이치 '11조 엔' 현찰 보따리… 안보 압박, 경제로 돌려 막았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 만찬장.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중심으로 모인 인물들 사이로 실리콘밸리를 움직이는 '테크 거물'들이 대거 포착됐다. 구글의 순다르 피차이, 오픈AI의 그레그 브록먼, 팔란티어의 알렉스 카프 등 트럼프 행정부의 인공지능(AI) 구상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업 대표들이 총출동했다. 일본 측에서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사토 게이지 히타치제작소 사장이 동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이들이 모인 배경은 명확했다.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확보라는 미국의 절박 2026.03.24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