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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증시, 혼조 마감…상하이 0.16%↑·선전 0.18%↓ 7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5.67포인트(0.16%) 상승한 3639.67, 선전성분지수는 19.84포인트(0.18%) 하락한 1만1157.94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은 1.18포인트(0.03%) 오른 4114.67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16.09포인트(0.68%) 내린 2342.86에 문을 닫았다. 2025-08-07 1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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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더미' 탈출한 네이멍구…中 지방부채 해소 '속도' 중국 북부의 네이멍구자치구가 2년간의 부채 해소 노력 끝에 최근 '지방부채 고위험 지역'이라는 꼬리표를 가장 먼저 뗐다. 천문학적 지방 부채 리스크를 완화하려는 중국의 노력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중국 제일재경일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네이멍구자치구 인민대표대회 재정경제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고부채 지역 목록에서 해제된 성과를 공고히 하고, 부채 해소 작업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사실상 고위험 부채 지역 목록에서 빠졌음을 시사했다. 중국은 2025-08-07 15: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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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공격에…印 모디 7년 만의 중국행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7년 만에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과 인도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경 분쟁으로 갈등을 빚었던 중국과 인도가 밀착하는 모양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6일 인도 현지 매체를 인용해 모디 총리가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중국을 방문해 톈진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모디 총리가 중국을 방문한다면 지난 2018년 6월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SCO 정상회의에 참석차 방중한 이후 약 7년 만이다. 다만 인도와 중국 외 2025-08-07 1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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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7일) 7.1345위안...가치 0.09% 상승 7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64위안 내린 7.134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9%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3291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8589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5460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3.53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8-07 10: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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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무역지표 발표 앞두고 상승 마감…항셍지수도 강세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7월 무역 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 속 3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6.40포인트(0.45%) 오른 3633.99, 선전성분지수는 70.82포인트(0.64%) 상승한 1만1177.78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0.04포인트(0.24%), 15.58포인트(0.66%) 오른 4113.49, 2358.95에 문을 닫았다. 이날은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주가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오린즈넝(豪森智能). 하이창신차이(海昌新材), 중다 2025-08-07 09: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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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명품브랜드, 상반기에도 실적 악화…中 시장은 회복세?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상반기에도 실적 악화를 이어간 가운데 명품시장의 큰손인 중국인들의 수요는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엔저로 인한 일본 내 명품 수요가 줄어든 데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세계 최대 명품그룹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가 최근 발표한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당기 매출은 고정 환율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398억1000만 유로(약 64조700억원)를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90억1200만 유로, 56억9800만 유로로 각각 15%, 22%나 줄었다. 구찌 모기업인 케링의 상 2025-08-06 16: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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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0.45%↑·선전 0.64%↑ 6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6.40포인트(0.45%) 오른 3633.99, 선전성분지수는 70.82포인트(0.64%) 상승한 1만1177.78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0.04포인트(0.24%), 15.58포인트(0.66%) 오른 4113.49, 2358.95에 마감했다. 2025-08-06 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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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재 모셔라" 中 빅테크 대졸자 채용 확대 중국 대형 인터넷기업(빅테크)의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신기술 인재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올 하반기 대졸자 채용 시즌이 시작됐다. 6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알리바바그룹 계열사가 올 가을 약 7000명의 대졸자를 채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앞서 상반기 채용보다 늘어난 것으로, 특히 AI 관련 인재와 직종이 전체 채용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계열사 중에서도 알리바바 클라우드,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업무협업 메신저 딩톡의 AI 인재 채용 비중이 80%에 달한다. 숏폼플랫폼 틱톡의 2025-08-06 15: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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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인도 이어 중국 압박?..."中, 러시아산 원유 계속 사들일 것"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에도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6일 보도했다. 러시아산 원유 구매에 따른 미국의 '2차 관세' 부과 위험이 다가오고 있지만 중국은 에너지 협력에 있어 상호 이익 관계인 러시아와 거래를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캐나다 금융 리서치업체 BCA 리서치의 매트 커튼 수석 지정학 전략가는 "러시아산 원유는 중국에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이라면서 "중국의 전략적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2025-08-06 15: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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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 과시하는 中, 로봇 행사 잇달아 개최…업계도 호황 중국이 로봇 관련 행사를 잇따라 열며 전 세계를 향해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로봇 업계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6일 중국 관영 증권시보에 따르면 ‘2025 세계로봇대회가’ 오는 8일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이창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 오는 1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2~17일 열리는 ‘제1회 이좡 로봇 소비축제’ 기간 개최되는 것으로, 세계로봇대회가 끝나면 14일부터는 ‘2025 세계휴머노이드로봇운동회’도 열린다. 중국은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상하 2025-08-06 13: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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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수당 이어 유치원 무상교육까지…中 출산율 높이기 '안간힘' 중국이 오는 가을 학기부터 미취학 아동에 대한 무상교육을 점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최근 '인구 절벽'에 맞닥뜨린 중국의 출산율 향상은 재정 지원만으론 부족하며, 장기 출산 육아휴직, 여성 고용 안정 등과 같은 사회적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판공청은 이날 '미취학 아동에 대한 무상교육 실시 확대에 대한 의견'을 발표해 올해 가을 학기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 1년간 공립 유치원 보육·교육비를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2025-08-06 10: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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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6일) 7.1409위안...가치 0.06% 하락 6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43위안 올린 7.140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6%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768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8490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5125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3.67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8-06 10: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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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로보택시 아폴로고, 내년부터 유럽서 달린다...리프트와 협력 체결 중국 ‘IT(정보통신) 공룡’ 바이두가 미국 2위 차량 공유업체 리프트(Lyft)와 손잡고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5일 중국 메이르징지신문과 미국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바이두와 리프트는 전날 성명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 발표에 따르면 아폴로고 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된 바이두의 6세대 로보택시 ‘RT6’가 리프트 플랫폼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서비스하게 된다. 바이두는 우선 2026년부터 독일과 영국에 먼저 RT6를 투입하고 2025-08-05 17: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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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서비스업 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신소재 관련주 급등 5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관광 시장 회복세에 서비스업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34.29포인트(0.96%) 오른 3617.60, 선전성분지수는 65.40포인트(0.59%) 상승한 1만1106.96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32.75포인트(0.80%), 9.05포인트(0.39%) 오른 4103.45, 2343.38에 마감했다. 이날은 신소재인 폴리아릴에테르케톤(PEEK) 소재 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신한신차이(新瀚新材), 중신 2025-08-05 16: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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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0.96%↑·선전 0.59%↑ 5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34.29포인트(0.96%) 오른 3617.60, 선전성분지수는 65.40포인트(0.59%) 상승한 1만1106.96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32.75포인트(0.80%), 9.05포인트(0.39%) 오른 4103.45, 2343.38에 마감했다. 2025-08-05 16: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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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 50% '관세폭탄' 맞은 브라질에 손 내미는 中 중국이 브라질산 커피 수입 문호를 대폭 확대하는 등 중남미 최대 경제국 브라질에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브라질에 50% 관세 폭탄을 투하하며 미국-브라질 간 경제 협력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이 이를 기회로 브라질과의 경제 협력 강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지난달 30일부터 향후 5년간 브라질 커피 수출업체 183곳에 대한 거래를 추가로 승인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오는 7일( 2025-08-05 15: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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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5차5개년 계획 수립…311만건 누리꾼 의견 수렴 중국이 내년부터 5년간 시행할 국가 주도의 경제 발전 계획인 15차 5개년 규획(이하 15차 계획) 수립을 위해 중국 누리꾼들이 제안한 의견만 311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의 '전(全) 과정 인민 민주주의'의 생생한 실천"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習 "전 과정 인민 민주주의 실천" 자찬 5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중국은 5월20일부터 6월20일까지 15차 계획 수립 작업을 위한 온라인 의견수렴 활동을 전개했으며, 한달간 모두 311만3000 2025-08-05 15: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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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장관 '中 문제' 발언에…中 전문가 "한·중 관계 도움 안돼" 중국 관영매체도 조현 외교부 장관이 최근 미국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이웃 국가에 다소 문제가 되고 있다", "중국의 부상을 경계하게 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에 주목했다. 중국 전문가들은 조 장관의 중국 관련 발언을 놓고 미국의 반발을 사지 않으면서 중국과 관계를 유지하려는 한국의 ‘신중한 줄타기식 외교’를 반영한 것이라며, 한국이 일관성 있는 진실된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뤼차오 랴오닝 사회과학원 한반도 전문가는 5일 중국 관영 영자 2025-08-05 10:4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