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기술 무장 비야디…7년 만에 테슬라 매출 넘었다
    거대한 시장과 신 기술로 무장한 중국 전기차 브랜드의 공세가 거세다. 중국 전기차 1위 비야디는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라이벌’인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도 제쳤다. 중국 또 다른 IT기업 샤오미도 최근 전기차 사업에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같은 기간 중국 시장서 부진한 테슬라와 비교된다. 매출·매출이익률·R&D···테슬라 넘은 비야디 비야디는 지난 24일 저녁 발표한 실적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9
    • 2025-03-25
    • 16:14:56
  • [속보] 中증시, 하락 마감…선전 0.43%↓·CSI300 0.06%↓
    25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05포인트(0.00%) 하락한 3408.95, 선전성분지수는 46.41포인트(0.43%) 내린 1만879.4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2.55포인트(0.06%), 7.08포인트(0.33%) 떨어진 3932.30, 2145.48에 마감했다.
    • 2025-03-25
    • 16:07:39
  • 中 보아오포럼 개막…"세계 경제화·다자주의에 앞장설 것"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중국 보아오포럼이 중국 남부 하이난성의 해안 도시 보아오에서 25일 개막했다. 보아오포럼은 중국이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각국 지도자와 관료, 국제기구 수장, 기업대표, 전문가, 학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현안을 토론한다. 이번에는 '변화하는 세계 속 아시아 : 함께하는 미래를 향해'를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빠르게 변하는 세계에서 신뢰 구축 및 협력 촉진 △포용적 개발을 위한 세계화 재균형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의 가속화 △인공지
    • 2025-03-25
    • 15:08:06
  • "中, 내수진작 총력…'이구환신' 보조금 서비스 부문으로 확대 검토"
    중국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소비재 교체구입 시 지급했던 보조금을 여행 등 서비스 소비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 정부 당국자와 학자들을 인용해 중국이 소비재 보조금 정책에 문화·관광·스포츠 등 서비스 부문을 포함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지난해부터 가전·전기차 등 소비재를 대상으로 ‘이구환신’(以舊換新·낡은 제품 새것으로 교체) 보조금 정책을 시행해왔다. 이게 호응
    • 2025-03-25
    • 11:36:36
  • "中, 2년만에 美 민츠그룹 직원 석방"…서방 기업 적대 기조 바뀌나
    중국 정부가 지난 2023년 3월 체포한 미국 기업실사업체 민츠그룹 직원 5명을 2년 만에 석방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5일 보도했다. 최근 중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해외 투자 유치에 나선 가운데 그동안 반간첩법 등을 내세워 서방 기업에 적대적이었던 정책 기조가 다소 유화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보도에 따르면 민츠그룹 대변인은 FT에 "우리는 그동안 구금됐던 민츠그룹 베이징 직원들이 모두 석방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들은 모두 중국 국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
    • 2025-03-25
    • 10:46:47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5일) 7.1788위안...가치 0.01% 하락
    25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08위안 올린 7.178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1%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7864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7886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3129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203.00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 2025-03-25
    • 10:21:33
  • [ASIA Biz] 리카싱·TSMC·틱톡: 트럼프 위협에 대응하는 법
    홍콩의 리카싱은 비즈니스 이익을, 대만의 TSMC는 타협을, 중국의 틱톡은 애국을 택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위협에 맞닥뜨린 세 중화권 기업의 서로 다른 대응법이다. 이는 '트럼프 리스크'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각 기업의 생존과 발전이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뿐만 아니라, 국가의 힘과 국제 지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업이익 최우선" 리카싱의 파나마 항구 매각 홍콩 최고 재벌 리카싱 회장이 이끄는 청쿵허치슨(CK허치슨)그룹
    • 2025-03-25
    • 06:00:00
  • [ASIA Biz] '탈중국' 행보 리카싱…中에 미운털
    올해로 97세의 노장인 리카싱은 홍콩 CK허치슨 그룹을 일궈낸 홍콩 최대 갑부다. 중화권 투자계의 살아 있는 신화로, 손대는 사업마다 성공해 '상신(商神·장사의 신)' 혹은 '초인(超人·슈퍼맨)'으로 불린다. 특히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는 발을 들이고 빼는 완벽한 타이밍을 구사해왔다. 과거 중국 개혁·개방 속에서 중국 본토 부동산 시장 기회를 포착하고 거침없이 진출하는가 하면, 2000년대부터는 재정 위기에 빠진 유럽을 공략해 헐값에 자산을 사들여 막대한 이윤을 남겼다.
    • 2025-03-25
    • 06:00:00
  • 딥시크 충격 가기도 전에…"中앤트그룹, 중국산 칩으로 AI 모델 훈련"
    미·중 인공지능(AI) 경쟁 격화로 미국이 대중 반도체 칩 수출까지 제한한 가운데, 중국 알리바바의 금융 계열사인 앤트그룹이 중국산 반도체로 AI 모델을 훈련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2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딥시크 충격'에 이어 중국 AI 산업의 또다른 성과가 될 전망이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앤트그룹의 최신 AI 모델은 알리바바와 화웨이 등에서 생산한 중국 칩으로 훈련했으며, 그 결과가 엔비디아 H800칩으로 훈련
    • 2025-03-24
    • 17:37:30
  • 中증시, 글로벌 기업 CEO 베이징 집결에 소폭 상승…항셍지수도 0.91%↑
    중국발전포럼(CDF)에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참석한 데 따른 기대감 속에 24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다만 다음 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 관세 부과를 앞두고 있어 상승 폭은 제한됐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5.20포인트(0.15%) 오른 3370.03, 선전성분지수는 7.93포인트(0.07%) 상승한 1만695.4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20.15포인트(0.51%), 0.28포인트(0.01%) 상승한 3934.85, 2152.55에 마감했다.
    • 2025-03-24
    • 17:18:56
  • 中보아오포럼 25일 개최…서열7위 부총리 개막식 연설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아시아포럼이 25일 중국 하이난 휴양도시 보아오에서 개막한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리는 보아오포럼은 중국이 고위급 발전포럼(CDF)에 이어 주최하는 또 하나의 글로벌 경제·외교 무대의 장이다. 미·중 무역전쟁과 트럼프발 관세 위협에 맞서 중국이 대외개방 메시지를 만방에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아오포럼은 25일 오전 2025년 연차총회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28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올해
    • 2025-03-24
    • 17:03:05
  • [속보] 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0.15%↑, 선전 0.07%↑
    ​​​24일 중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5.20포인트(0.15%) 오른 3370.03, 선전성분지수는 7.93포인트(0.07%) 상승한 1만695.4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20.15포인트(0.51%), 0.28포인트(0.01%) 상승한 3934.85, 2152.55에 마감했다.
    • 2025-03-24
    • 16:05:14
  • 中, 관세전쟁 속 중국행 美기업인 '환대'…미·중 정상회담 분위기 조성?
    미·중 관세전쟁 속에서도 중국을 찾은 미국 기업인을 향한 중국 지도부의 ‘구애’가 두드러졌다.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중국 고위급 발전포럼(CDF)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한 미국 기업인들과 별도의 만남도 가졌다. 일각에서는 미·중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美기업인만 만난 中총리 "경제협력이 관계 기초" 리창 총리는 CDF가 개막한 23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스티브 데인스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및 미국의 주요 기업인
    • 2025-03-24
    • 14:51:20
  • 샤오미, 오프라인 스토어 '미홈' 日 상륙...해외서 '생태계' 확장 본격화
    샤오미가 일본에 자사 플래그십스토어 샤오미즈자(小米之家·미홈) 1호점을 오픈했다. 미홈은 스마트폰을 비롯해 전자기기·가전 등 샤오미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이다. 해외 시장에서 스마트폰 판매에 주력하던 샤오미가 자사 기기 간 연동을 강조한 ‘샤오미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24일 매일경제신문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샤오미는 전날 도쿄 사이타마시에 일본 내 첫 미홈을 오픈했다. 샤오미는 일본 미홈 1호점에서 자사 스마트폰을 비롯해 TV, 청소기, 주
    • 2025-03-24
    • 14:46:06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4일) 7.1780위안...가치 0.03% 하락
    24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20위안 올린 7.178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3%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8004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8247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3085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202.83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 2025-03-24
    • 10: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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