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에어쇼 열린 주하이서 차량 돌진으로 35명 사망…시진핑 "부상자 치료 총력"
    중국 주하이에서 고의로 의심되는 차량 돌진 사고가 발생해 35명이 사망했다. 이는 중국에서 최근 10년 내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테러 사건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죄질이 매우 흉악하다며 가해자를 엄벌할 것을 촉구했다. 12일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8분(현지시간)께 판모씨(62·남)가 몰던 차량이 주하이시 샹저우구 체육센터로 돌진하면서 센터 앞 도로에서 운동하던 시민 35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쳤다. 판씨는 이후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으나 차에서 칼을 들
    • 2024-11-13
    • 11:20:43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3일) 7.1991위안...가치 0.09% 하락
    13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64위안 올린 7.1991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9%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이에 이날 위안화 고시 환율은 달러당 7.2위안에 육박하면서 작년 9월 이후 14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6875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6841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2
    • 2024-11-13
    • 10:19:36
  • 中증시, 트럼프 리스크에 짓눌린 투심…상하이종합 1.39%↓
    12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집권 2기 외교안보팀을 대중 강경파 인사로 꾸리면서 투자 심리가 짓눌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48.10포인트(1.39%) 하락한 3421.97, 선전성분지수는 74.11포인트(0.65%) 내린 11314.46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45.39포인트(1.10%), 1.64포인트(0.07%) 떨어진 4085.74, 2390.80으로 마감했다. 이날 트럼프가 외교 안보 라인 투톱인 국무장관과 국가안보보좌관으로 대중 강경파
    • 2024-11-12
    • 17:45:27
  • [속보] 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 1.39%↓, 선전 0.65%↓
    12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48.10포인트(1.39%) 하락한 3421.97, 선전성분지수는 74.11포인트(0.65%) 내린 11314.46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45.39포인트(1.10%), 1.64포인트(0.07%) 떨어진 4085.74, 2390.80으로 마감했다.
    • 2024-11-12
    • 16:45:27
  • 中, 부동산 취득세 인하설…"드라마처럼 주당 한편씩 공개되는 부양책"
    중국이 장기간 불황에 빠진 부동산 시장을 진작하기 위해 이번엔 부동산 취득세 인하 카드를 꺼내 들 예정이다. 앞서 8일 폐막한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기대를 밑도는 재정정책에 실망한 투자자들의 중국 후속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도 다시 커졌다. 부동산 장기 불황에...취득세 3%→1% 인하 블룸버그는 12일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침체된 주택 시장을 살리기 위한 부양책의 일환으로 부동산취득세에 대한 세금을 인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상하이와 베이징 등
    • 2024-11-12
    • 16:34:49
  • 막 내린 中 광군제, 올해도 총매출은 비공개…"부양책, 소비 진작 부족"
    중국 최대 쇼핑축제 광군제(光棍節·11월 11일)가 막을 내린 가운데 중국 양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와 징둥은 이번에도 광군제 총매출은 공개하지 않고 일부 수치만 내놨다. 광군제 흥행 성적이 예년만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 정부가 최근 경기 부양책을 잇따라 내놨지만 여전히 소비를 진작시키기엔 역부족이었다는 분석이다. 12일 제일재경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알리바바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톈(타오바오·티몰)그룹은 광군제 기간 총거래량이 크게 증가했으며 사용자 규모가 사상 최
    • 2024-11-12
    • 15:17:13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2일) 7.1927위안...가치 0.20% 하락
    12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141위안 올린 7.192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20%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6641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6810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2545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4.71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 2024-11-12
    • 10:18:21
  • 'TSMC 공급 중단'으로 中 반도체 자립 기대감↑…中증시 반도체 지수 급등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대만 TSMC가 중국에 7나노 이하 첨단 반도체 공급을 중단하기로 한 가운데, 중국 업체가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면서 중국 증시 내 반도체 지수가 급등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증시 CSI 반도체 지수는 장중 6% 넘게 급등하며 2021년 12월 2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CSI 집적회로 지수도 5% 올랐다. 중국 업체 중 TSMC 대안으로 평가받는 중국 최대 파운드리 중신궈지(SMIC) 주가는 이날 중국 증시와 홍콩 증시에서 각각 4.6
    • 2024-11-11
    • 18:08:22
  • 中증시, 부양책 실망에도...반도체주 랠리에 상승
    11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부양책 실망감과 경제지표 악화로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반도체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폭을 키웠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7.77포인트(0.51%) 상승한 3470.07, 선전성분지수는 226.86포인트(2.03%) 오른 1만1388.57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27.08포인트(0.66%), 70.86포인트(3.05%) 뛴 4131.13, 2392.44로 마감했다. 지난주 금요일(8일) 장 마감 후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회의
    • 2024-11-11
    • 17:14:42
  • [속보] 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0.51%↑, 선전 2.03%↑
    11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7.77포인트(0.51%) 상승한 3470.07, 선전성분지수는 226.87포인트(2.03%) 오른 1만1388.57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27.08포인트(0.66%), 70.85포인트(3.05%) 뛴 4131.13, 2392.44로 마감했다.
    • 2024-11-11
    • 16:08:04
  • 디플레 압력에도 '실탄' 아낀 中...시장 관심은 내달 중앙경제공작회의
    내년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중국은 결국 실탄을 아끼는 쪽을 택했다. 최근 중국 경제에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압력이 커지곤 있지만, 일부 경제 지표가 호전세를 보이면서 아직 대규모 부양책을 내놓을 때는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시장의 관심은 이제 내년 경제정책 기조를 논의할 12월 중앙경제공작회의로 쏠리는 모습이다. 재정부장 "내년 더 강력한 재정정책 시행" 예고 중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국채 발행 등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됐던 전국인민대표대회
    • 2024-11-11
    • 14:13:55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1일) 7.1786위안...가치 0.49% 하락
    11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353위안 올린 7.178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49%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6916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6947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2703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4.56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 2024-11-11
    • 10:18:51
  • [중국증시 주간전망] 경제지표 호전으로 5% 성장률 달성 '청신호'?
    이번주(11월 11~15일) 중국 증시는 소비, 투자 등 주요 실물경제 지표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울 전망이다. 지난주 중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에 따른 변동성 우려를 딛고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직전주보다 5.51% 증가한 3452.30으로 한 주간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 지수 상승폭도 각각 6.75%, 9.32%에 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예고에 따른 '밀어내기 수출' 효과로 연말까지 중국 수출이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중국 경제의 5% 성장률도 무난
    • 2024-11-11
    • 00:10:00
  • [인터뷰] "트럼프 2기 대중정책…불확실성 만연한 '프랑켄슈타인식 조합처럼 보일 수도"
    “다가올 트럼프 2기에 중국과 미국이 맞닥뜨린 최우선 과제는 중·미 관계의 안정적 유지 여부나 어떻게 유지하느냐가 아닌, 더 심각하고 까다로워진 불확실성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댜오다밍(刁大明) 중국 인민대학교 국제관계학원 교수는 7일 미국 대선 결과가 발표된 직후 베이징에서 본지와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향후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중정책은 불확실성이 만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정치 및 외교, 중·미관계 등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한 댜오
    • 2024-11-10
    • 15:11:40
  • 지방정부 부채 해소 나선 中 "숨은 빚 해결에 약 2000조 투입"
    중국 지도부가 지방정부의 숨겨진 '그림자 부채', 이른바 음성부채 리스크를 해소하는 데 5년간 우리나라 돈으로 2000조원에 가까운 재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채무 부담을 던 지방정부가 앞으로 지역 경제 성장에 주력하도록 해 실물경제를 살리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란포안 중국 재정부장(장관)은 8일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중국의 국회 격) 상무위원회 제12차 회의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전인대가 지방정부 부채 한도를 6조 위안(약 1162조원) 증액하는 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
    • 2024-11-08
    • 18: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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