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속보] 中증시, 혼조 마감…상하이 0.42%↓선전 0.56%↑ 15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4.65포인트(0.42%) 하락한 3505.00, 선전성분지수는 60.04포인트(0.56%) 상승한 1만744.56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는 1.40포인트(0.03%) 오른 4019.06,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37.98포인트(1.73%) 뛴 2235.05에 문을 닫았다. 2025-07-15 16:04:25
-
中 공급망박람회 참석하는 젠슨 황 "美, H20칩 中 판매 승인"(종합) 국제공급망박람회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수출 허가를 얻어 중국 전용 칩 H20에 대해 중국 판매를 재개할 것이라고 15일 중국 현지 매체와 인터뷰하면서 밝혔다. 황 CEO는 이날 중국 국영중앙(CC)TV 등과 인터뷰하면서 "미국 정부가 우리의 수출 허가를 승인했고, 이제 제품을 출하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는 중국 시장에 H20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조속히 H20를 인도하기를 매우 고대하고 있고,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2025-07-15 15:55:50
-
中, 2분기 5.2% 성장률 달성...관세전쟁 재점화 대비 부양책 '속도조절' 중국 경제가 올해 2분기 수출 호조세와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보다 높은 5.2% 성장률을 달성했다. 다만 하반기 미중 관세전쟁이 재점화할 수 있는 데다가, 소비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등 경기 회복세가 여전히 미약한 것으로 나타나며 하반기 추가 부양책도 예고되고 있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앞서 1분기 성장률(5.4%)보다 둔화했지만, 앞서 로이터, 블룸버그 예상치(5.2%)를 웃도는 수준이다. 올 초 중국 정부가 목표로 한 '5 2025-07-15 11:49:06
-
젠슨 황 "美, H20 수출 허가…중국에 판매 시작할 것" 국제공급망박람회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이 엔비디아에 중국 시장용 칩 H20 수출을 허가했다며 곧 중국에 H20 판매를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CEO는 15일 중국 관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우리의 수출 허가를 승인해 주었고, 이제 제품을 출하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는 중국 시장에 H20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조속히 H20를 인도하기를 매우 고대하고 있고, 이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 2025-07-15 11:41:41
-
[1보] 중국 2분기 GDP 성장률 5.2%...연간 목표 달성 청신호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 ‘5% 안팎’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 성장률 5.4%보다는 둔화했으나 시장 전망치(블룸버그 집계) 5.1%는 웃돌았다. 이로써 상반기 GDP 성장률은 5.3%를 기록하며 연간 성장률 목표 '5% 안팎'을 뛰어넘었다. 같은 날 발표된 6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해 전망치(5.5% 증가)와 전달치(6.4% 증가)에 모두 미치지 못했다. 1~6월 고정자산투자 2025-07-15 11:15:11
-
삼성디스플레이, OLED 영업비밀 소송 승기에…"中 BOE, 재심 청구 계획" 삼성디스플레이와 중국 디스플레이업체 징둥팡(BOE)이 벌이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영업 비밀 침해 소송’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삼성디스플레이의 손을 들어준 가운데, BOE가 ITC에 재심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중국 매체 펑파이가 14일 보도했다. 미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wccf테크 등에 따르면 ITC는 최근 예비판결을 통해 BOE와 자회사 7곳이 관세법 337조에 근거해 삼성디스플레이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인정하고 OLED 수입 금지 조치를 해야 한다고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디스 2025-07-15 11:03:50
-
[속보] 중국 2분기 GDP 성장률 5.2%...전망치(5.1%) 상회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 성장률 5.4%보다는 둔화했으나 시장 전망치(블룸버그 집계) 5.1%는 웃돌았다. 2025-07-15 11:01:36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5일) 7.1498위안...가치 0.01% 하락 15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07위안 올린 7.149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1%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3534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8468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6212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2.98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7-15 10:18:56
-
[특파원 칼럼] 비야디 위기설 “비야디가 헝다처럼 망할까?” 최근 우리나라에서 ‘시진핑 실각설’만큼이나 자주 등장하는 ‘비야디 위기설’이다. 비야디 경쟁사 회장이 “자동차업계의 헝다가 존재한다”고 폭로한 이후, 이는 사실상 비야디를 지목한 것이란 관측이 나오며 위기설에 불을 지폈다. 헝다는 천문학적 부채로 결국 파산한 중국 부동산 재벌이다. 현재 비야디 위기설의 진원은 빚이다. 저가 출혈 경쟁 속에 비야디도 헝다처럼 빚더미에 올라앉았다는 것. 최근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비야 2025-07-15 07:51:02
-
[ASIA Biz] 퀵커머스로 영역 넓히는 中 이커머스 지난 5~6일 중국 전역에서 밀크티가 불티나게 팔렸다. 중국 배달 플랫폼 간 이용자 유입을 위한 할인 쿠폰 경쟁이 격화하면서 밀크티 가격이 무료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브랜드를 막론하고 중국 내 밀크티 매장들은 모두 라이더(배달 오토바이 기사)들로 북적였고 심지어 일부 매장 직원은 업무량 폭증으로 거의 실신 상태에 이르렀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웨이보 등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2000년대생들이 따라잡은 유일한 복지다" "냉장고가 넘칠 지경"이라는 반응과 함께 쿠폰 경쟁을 멈추 2025-07-15 06:00:00
-
[ASIA Biz] 中 라이브커머스 강자 더우인..."주걸륜도 품었다" 이커머스 기업들이 퀵커머스로 눈을 돌리는 또 다른 배경에는 라이브커머스(온라인상에서 실시간 방송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마케팅)의 부상이 있다. 중국 소비자들이 알리바바 등 기존 이커머스 플랫폼보다 더우인(틱톡의 중국 버전)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빈도가 점차 더 높아지고 있어서다. 중국 매체 하이바오신문은 "이제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상품 구매는 중국에서 당연한 쇼핑 방식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고 보도했다. 중국사회과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라이브커머스 총거래액 2025-07-15 06:00:00
-
'32% 관세 폭탄' 대만, 對美 협상 목표는 '25%' 韓日보다 낮게 미국으로부터 32%의 ‘폭탄 관세’를 통보받았던 대만이 한국과 일본보다 낮은 관세율을 목표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대만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대만 정부는 이를 위해 미국 셰일가스 생산 자산을 인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 언론은 대만 당국이 트럼프 행정부가 대만에 부과하기로 한 32% 관세를 한국과 일본이 통보받은 25%보다 낮은 20%나 15% 이하로 낮추기 위해 미국 측과 협상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소 2025-07-14 17:57:54
-
中 증시, 수출 '깜짝반등'에도 혼조...성장률 발표 앞두고 짙어진 관망세 14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6월 수출 지표가 ‘깜짝 반등’했지만 내일 2분기 경제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9.47포인트(0.27%) 오른 3519.65, 선전성분지수는 11.58포인트(0.11%) 하락한 1만684.52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은 2.86포인트(0.07%) 오른 4017.67,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10.03포인트(0.45%) 내린 2197.07에 문을 닫았다. 업종별로 보면 휴머노이드 로봇, 귀금속, 제지 등이 강세를 보였고 게임, 문화 2025-07-14 16:54:11
-
미·중 관세 휴전에...中 6월 희토류 수출 16년 만에 최고치 6월 중국의 희토류 수출이 2009년 이후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 발표된 중국 해관총서(관세청)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해관총서에 따르면 이 기간 희토류 금속·광물 수출량은 7742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60% 증가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에 대한 보복 조치로 디스프로슘·테르븀 등 희토류 원소 7종에 대한 수출 통제 시행에 들어갔다. 이 희토류는 자동차를 비롯해 스마트폰, 제트전투기 등 첨단 제품 생산에 필수적으로 2025-07-14 16:50:25
-
反부패·디플레 심화에...길거리 음식 팔아 생존하는 中5성급 호텔들 최근 중국 5성급 호텔들이 '길거리 음식 판매'에 나섰다. 중국내 내수 부진과 디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하락)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공직사회에 대한 기강 잡기가 본격화하면서 고급 소비가 직격탄을 입은 가운데서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장쑤성 창저우의 5성급 호텔인 중우호텔 앞에서는 길거리에 매대를 설치하고 매일 호텔 주방장이 직접 만든 오리고기(48위안), 주꾸미 무침(58위안), 돼지고기 미트볼(58위안), 소고기 수육(58위안), 볶음밥(28위안) 등 2025-07-14 16:42:55
-
[속보] 中증시, 혼조 마감…상하이 0.27%↑·선전 0.11%↓ 14일 중국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9.47포인트(0.27%) 오른 3519.65, 선전성분지수는 11.58포인트(0.11%) 하락한 1만684.52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은 2.86포인트(0.07%) 오른 4017.67,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10.03포인트(0.45%) 내린 2197.07에 문을 닫았다. 2025-07-14 16:07:07
-
젠슨 황, 16일 中서 기자회견…대중국 메시지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주 중국 방문기간 중 기자회견을 연다.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제재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어온 그가 이번에 내놓을 대중국 메시지는 무엇일지 주목된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엔비디아 관계자를 인용해 황 CEO가 오는 16일 베이징에서 언론 대상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황 CEO는 16~20일 현지에서 열리는 제3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CISCE)에 참석할 예정으로, 이번 기자회견은 이 일정의 일환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파이낸셜타임 2025-07-14 14:52:13
-
"무역전쟁 휴전에..." 中 6월 수출 호조세, 수입도 올해 첫 플러스 중국의 지난달 수출이 미·중 관세전쟁 휴전 여파로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 2분기에도 중국이 5%대 경제성장률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4일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는 6월 수출액이 달러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한 3251억8000만 달러(약 448조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달 증가율(4.8%)은 물론 로이터 예상치(5%)도 훌쩍 웃돈 것이다. 수입은 같은 기간 1.1% 증가한 2104억1000만 달러(약 290조원)로, 로이터 예상치(1.3%)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올 들어 처 2025-07-14 12:5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