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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17' 마크 러팔로 "봉준호 감독, 친절하고 겸손…계속 친구로 남았으면"할리우드 배우 마크 러팔로가 봉준호 감독과의 협업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영화 '미키 17'(감독 봉준호)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봉준호 감독과 할리우드 배우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마크 러팔로가 참석했다. 이날 마크 러팔로는 봉준호 감독에 대해 "섬세하고 꼼꼼하다. 동시에 항상 지원을 잘 해준다. 스스로 창의력을 밝혀내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동안 스토리
- 2025-02-20
- 13: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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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17' 나오미 애키 "'봉테일', 새로운 방식…부모님이라고 생각"할리우드 배우 나오미 애키가 봉준호 감독의 '디테일'을 칭찬했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영화 '미키 17'(감독 봉준호)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봉준호 감독과 할리우드 배우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마크 러팔로가 참석했다. 이날 나오미 애키는 봉준호 감독과의 작업에 관해 "정말 좋았다. 배우는 아이처럼 통제나 경계선에서 지도받길 바란다. 감독님들을 보통 부모님이라고 생각한다. 영화 스토리에 대한 근간을 마련해주지
- 2025-02-20
- 13: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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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17' 마크 러팔로 "독재자役, 트럼프가 모델? 특정인 연상시키지 않길"봉준호 감독과 할리우드 배우 마크 러팔로가 영화 '미키 17' 속 독재자에 관해 언급했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영화 '미키 17'(감독 봉준호)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봉준호 감독과 할리우드 배우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마크 러팔로가 참석했다. 앞서 마크 러팔로는 독재자 마셜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마셜은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특정 정치인을 연상하게 만들기도 했던바. 미국 대통령 트럼프를 모델로 만든
- 2025-02-20
- 12: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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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尹 계엄? 이미 모두 극복…형식적 절차만 남았을 뿐"봉준호 감독이 계엄령 사태에 관해 언급했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영화 '미키 17'(감독 봉준호)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봉준호 감독과 할리우드 배우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마크 러팔로가 참석했다. 이날 봉준호 감독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언과 이후 사태들에 충격을 받았다며 "이미 몇 차례 말해왔지만 블랙핑크 로제 양의 '아파트'가 차트 몇 위까지 오르겠느냐는 이야기를 하던 때 '계엄령'이 터져
- 2025-02-20
- 12: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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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17' 마크 러팔로 "韓, 언제나 뜨거운 환대…'어벤져스' 로다주 질투했었다"'미키 17'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마크 러팔로가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영화 '미키 17'(감독 봉준호)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봉준호 감독과 할리우드 배우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마크 러팔로가 참석했다. 이날 나오미 애키는 "처음 한국에 오게 됐다. 오래 전부터 한국에 오고 싶었는데 봉준호 감독님과 함께 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영화 '어벤져스2' 이후
- 2025-02-20
- 12: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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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스 콰르텟 "이번 이끌림은 브람스예요"“항상 어떤 순간, 어떤 계시처럼 ‘지금 해야 하는구나’란 이끌림이 있었어요.” 국내 대표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이번 이끌림은 ‘브람스’다. 이들은 프랑스 음반 레이블 아파르떼를 통해 6번째 인터내셔널 음반 ‘브람스’를 선보인다. 18일 서울 용산구 사운즈S에서 열린 라운드테이블에서 김재영 바이올리니스트는 “깊이 들어가고 있을 때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브람스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올해로 결성
- 2025-02-19
- 18: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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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클래식 숨은 조력자 키운다…'삼성 피아노 톤 마이스터 프로그램'삼성문화재단과 (사)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는 18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 사무실에서 ‘2025 삼성 피아노 톤 마이스터 프로그램’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문화재단은 세계적 수준의 피아노 조율사를 양성하고자 국내 피아노 조율사들에게 해외 선진 조율을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국내 기술 세미나', '제24차 국제 피아노 제조기사 및 조율사 협회 총회'를 동시 개최하고, '해외 기술 연수' 및 '심화 교육과정'을 진행
- 2025-02-19
- 16: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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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장남이 세운 출판 도매업체 '북플러스' 유동성 위기출판 시장 위축이 심화하는 속에서 전두환씨 장남 전재국씨(66)가 세운 출판 도소매업체 북플러스가 유동성 위기에 빠졌다. 19일 한국출판인회의에 따르면 북플러스 조정행 대표는 지난 14일과 18일 서울 마포구 동교로 한국출판인회의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정상적인 거래처 지불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저조한 매출이 계속되는 데다가 수금액 감소, 1대 주주의 주거래통장 압류로 인한 4억8000만원의 출금으로 인해 현금 흐름이 심각하게 악화했다는 설명이다. 북플러스 측은 “장기간 적
- 2025-02-19
- 14: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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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원작자·성우 친필 싸인부터 포스터까지…1주차 특전 공개애니메이션 영화 '퇴마록'의 1주차 특전이 공개됐다. 19일 '퇴마록' 측은 CJ CGV·롯데시네마·씨네Q의 특전을 각각 공개했다. 먼저 개봉일인 21일부터 선착순으로 CGV 필름마크가 증정된다. 토굴을 가득 채운 빨간 눈을 배경으로 악의 교주를 막기 위해 힘을 합치는 파문당한 신부 ‘박윤규’, 상처입은 파이터 ‘이현암’, 예언의 아이 ‘장준후’의 모습을 담아 이들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추가로 함께 증정되는 필름 카드는 토굴 안에서 혼자 수련
- 2025-02-19
- 09: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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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짜 클래식] 거장들 맞붙는 '말러 위크'…왜 열광하나정명훈 vs 얍 판 츠베덴 이번 주, 두 거장이 말러 교향곡을 두고 진검승부를 펼친다. 이들이 말러 교향곡을 두고 맞대결을 펼치는 배경은 뭘까? 한 세기 전의 오스트리아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1860~1911)가 ‘말러리안’(말러 열혈 팬)이란 단어가 통용될 만큼, 한국에서 탄탄한 팬층을 구축한 배경을 알아봤다. 청중 직관 열망과 악단 도전정신 맞물려 '말러'하면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 바로 영화배우 탕웨이. 그의 대표작 '헤어질 결심'에서 흐르던 말러 교향곡 5번은 관객들에게
- 2025-02-18
- 18: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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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새론 마지막 영화 '기타맨', 5월 개봉 예정고(故) 김새론이 마지막으로 찍은 영화 '기타맨'이 오는 5월 개봉한다. 17일 엑스포츠뉴스는 "김새론의 유작 '기타맨'이 지난해 11월 크랭크업 했으며 올해 5월 개봉할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김새론이 출연한 영화 '기타맨'은 천재적인 기타리스트가 볼케이노라는 언더밴드에 가입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음악인이자 성원제약 대표이사인 이선정이 영화의 투자, 제작, 주연을 맡았다. '기타맨'은 현재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급사는
- 2025-02-18
- 11: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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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공연 관람권 판매액 1조4500억원…전년比 14.5% 증가지난해(2024년 1~12월) 국내 공연시장의 관람권 총판매액이 1조453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1조2697억원) 대비 14.5% 증가한 수준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18일 발행한 '2024년 총결산-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공연 건수는 2만 1634건으로, 전년 대비 6% 늘었다. 공연 회차는 12만 5224회로 7.4%, 총 관람권 예매 수는 2224만 매로 6.1% 증가했다. 평균 관람권 판매가는 지난해보다 5000원가량 상승해 1매당 약 6만 5000 원이다. 대중예술을
- 2025-02-18
- 09: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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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장에 윤상덕 전 국립중앙박물관 고고역사부장윤상덕(52) 국립중앙박물관 고고역사부장이 국립경주박물관장에 임명됐다. 국립경주박물관은 17일 윤 관장은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신라 토기와 무덤을 전공한 고고학 전문가라고 밝혔다. 윤 관장은 2002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로 시작해, 국립경주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연구기획부 학예연구관, 전시과장, 고고역사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론과 현장 중심의 박물관 전문가로서 능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특히 윤 관장은 신라의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미국
- 2025-02-17
- 16: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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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모의 미술마을 正舌] 소장품 수집 제도의 제 문제잘 못 꿴 첫 단추 대한민국의 미술박물관 제도가 해방된 지 80년이 되도록 개발도상국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의 시초는 일제 강점기인 1939년 경복궁 후정에 조선총독부에서 주로 ‘조선미술전람회’ 전시장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문을 연 ‘조선총독부미술관’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우리나라에는 2개의 미술관이 있었는데, 하나는 1909년 대한제국기 황실에서 설립한 제실박물관으로 일제 치하에 창경원박물관, 이왕직박물관으로 운영되다 1938년 덕수궁에 신축건물을 마련한 이왕가미술관에 통
- 2025-02-17
- 16: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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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상문학상 대상에 예소연…"온 마음 다해 썼어요"“온 마음을 다해 썼어요.” 제48회 이상문학상 대상에 소설가 예소연(33)의 ‘그 개와 혁명’이 선정됐다. 예 작가는 17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처럼 말하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그 개와 혁명’은 1980년대 학생운동 세대인 아버지 태수와 2020년대 페미니스트 청년 세대인 딸 수민이 의기투합해, 태수의 장례식장을 무대로 '개판'을 도모하는 광경을 그린 소설이다. 예 작가는 “이 소설은 부끄러운 소설이기도 하고, 슬프게
- 2025-02-17
- 14: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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