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음아트포트 2025, 장애예술인 작품 100점 세상을 만나다
    '이음아트포트 2025', 장애예술인 작품 100점 세상을 만나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장문원)은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를 지원하기 위해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스퀘어 모두미술공간에서 장애예술인 예술장터 ‘이음아트포트 2025’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음아트포트’는 2023년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를 활성화하고 장애예술인이 문화예술 유통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이다.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 2025-05-19 10:07
  • 제48회 오늘의 작가상에 윤강은 저편에서 이리가
    제48회 '오늘의 작가상'에 윤강은 '저편에서 이리가' 제48회 '오늘의 작가상'에 윤강은의 '저편에서 이리가'가 선정됐다고 주관사인 출판사 민음사가 19일 밝혔다. 올해 공모제로 개편된 ‘오늘의 작가상’에는 예상을 크게 상회한 333개 작품이 투고되었고, 그중 5명이 예심을 통과해 본심에 올랐다. 심사위원은 정용준, 문지혁, 김희선 소설가와 박혜진, 이소 문학평론가 등 5인으로 구성되었다. 2000년 용인에서 태어난 윤강은은 동국대 문예창작 전공으로 재학 중이다. ‘저편에서 이리가’는 기후 위기와 정치적 갈등이 종말 2025-05-19 09:55
  • 한국학저술상에 남권희 명예교수의 고려시대 기록문화 연구
    한국학저술상에 남권희 명예교수의 '고려시대 기록문화 연구'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제6회 한국학저술상 수상작으로 남권희 경북대 명예교수의 '고려시대 기록문화 연구'(청주고인쇄박물관, 2002)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심사에서는 상의 제정 취지와 함께 저자의 학문적 업적, 연구의 학계 파급력, 후학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그 결과 오랜 기간 한국서지학 분야에 천착해 온 남 명예교수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고려시대 기록문화 연구'는 고려시대에 작성·출판된 기록물을 포괄적으로 조사하고 체계화한 저자의 대표작이다. 남 명 2025-05-19 09:38
  • 사찰음식, 국가무형유산 됐다…생명 존중, 절제 가치 담겨
    사찰음식, 국가무형유산 됐다…"생명 존중, 절제 가치 담겨" 국가유산청은 ‘사찰음식’을 신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되는 ‘사찰음식’은 ‘불교의 정신을 담아 사찰에서 전승해 온 음식’으로, 승려들의 일상적인 수행식과 발우공양으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식사법을 포괄한다. 사찰마다 다양한 음식이 전승되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불교 사상에 기초하여 육류와 생선, 오신채(마늘, 파, 부추, 달래, 흥거) 없이 조리하는 채식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사찰음식’은 불교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이후 2025-05-19 09:29
  • [윤주혜의 C] 저마다의 발자취 품은 오대산…굽이굽이 이야기가 흐르네
    [윤주혜의 C] 저마다의 발자취 품은 오대산…굽이굽이 이야기가 흐르네 오대산은 살아 숨 쉬는 자리다. 먼 옛날부터 ‘성산’으로 불린 이곳은 수많은 이들의 흔적이 있다. 수행자, 병을 씻고자 한 왕, 자식을 바랐던 부부, 왕명을 받든 사관들이 각자 사연을 안고 이 산을 찾았다. 그들은 전각과 암자를 짓고, 불상과 그림을 만들고, 조선왕조 역사를 보관했다. 이 이야기들은 산속에 길을 냈다.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 비극에도 길은 끊기지 않고 이어져 왔다. 지난 1일 찾은 평창 오대산에 자리한 상원사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이른 시간부터 기도하기 위해 모인 이들로 2025-05-19 00:00
  • 걸으며 문화 즐긴다…전시·공연 보고, 인근 숨은 명소까지
    걸으며 문화 즐긴다…전시·공연 보고, 인근 숨은 명소까지 전시와 공연을 즐긴 뒤, 인근 문화명소까지 함께 둘러보는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이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18일 한국박물관협회에 따르면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대표 프로그램인 ‘뮤지엄X거닐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뮤지엄X거닐다’는 사전 예매를 통해 신청한 관람객들이 전문 전시해설사와 함께 전국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둘러보며 전시와 소장품을 감상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경기 양평, 파주, 경북 경주, 대전, 전북 전주, 제주 등 6개 2025-05-19 00:00
  • [최씨네 리뷰] 미션 임파서블8, 톰 크루즈가 증명한 30년의 신뢰
    [최씨네 리뷰] '미션 임파서블8', 톰 크루즈가 증명한 30년의 신뢰 "낭만적이네요. 이 조명, 온도, 습도···." 한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남긴 말이다. 장소, 날씨, 몸 상태 등 하나하나가 모여 '분위기'를 만든다는 의미다. 영화도 마찬가지. 그날의 기분, 나의 경험이 영화의 '평가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최씨네 리뷰'는 필자의 경험과 시각을 녹여 관객들에게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다. 조금 더 편안하고 일상적으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한 세대는 '공중 와이어'를 기억하고, 또 다른 세대는 &# 2025-05-17 07:00
  • 제29회 BIFAN, 박신양·프리월루전 협업한 서브 포스터 2종 공개
    제29회 BIFAN, 박신양·프리월루전 협업한 서브 포스터 2종 공개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가 독창적인 시도로 주목받은 메인 포스터에 이어 또 다른 상상력을 자극하는 서브 포스터 2종을 추가로 공개했다. 서브 포스터 역시 스튜디오 프리윌루전과 박신양 작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메인 포스터가 순수예술과 AI 기술의 융합을 통해 모순적이고 역동적인 경계를 표현했다면, 서브 포스터는 이 경계를 한층 더 확장하며 새로운 스토리텔링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번 서브 포스터는 박신양 작가의 작품 '당나귀 13'을 기반으로, 스튜디오 프리윌루전이 AI 2025-05-15 17:27
  • 피아니스트 손민수, 세계 최정상 클래식 매니지먼트사와 전속계약
    피아니스트 손민수, 세계 최정상 클래식 매니지먼트사와 전속계약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15일(현지시간) IMG Artists 런던(이하 IMG)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IMG는 이날 피아니스트 손민수와의 계약 소식을 알렸다. IMG는 앞으로 유럽과 북미를 포함한 전세계 무대에서 손민수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4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클래식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인 IMG는 피아니스트 예프게니 키신, 머레이 페라이어, 우치다 미츠코,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 지휘자 안토니오 파파노, 바실리 페트린코 등 세계 최정상의클래식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고 있다. 2025-05-15 16:40
  • [베스트셀러]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 1위 탈환
    [베스트셀러]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 1위 탈환 특별증보판으로 돌아온 유시민 작가의 <청춘의 독서>가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탈환했다. 예스24는 5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1위를 차지한 <청춘의 독서>가 전주(5.1~7) 대비 53.4%나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체 구매자 가운데 4050세대의 비율이 80.8%를 차지하며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대선을 앞두고 사회정치서가 인기를 얻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신간 <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2위, 최강욱 전 의원과 동생 최강혁이 함께 쓴 <이로운 보수 의로운 진보 2025-05-15 14:58
  • 문체부 국립예술단체장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한다
    문체부 "국립예술단체장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한다" 앞으로 국립예술단체장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1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공연예술 정책'을 발표하고 "역량 있는 사람 누구든 국립예술단체장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 차관은 “그간 국립예술기관 예술감독과 단체장 선임 과정이 공개되지 않아 이를 둘러싼 의문이 많았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장치를 제도적으로 만들어보자는 게 개편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국립예술 2025-05-15 14:28
  •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국내 개최 후보도시 공모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국내 개최 후보도시 공모 국가유산청은 오는 6월 5일까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6년 예정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국내 개최를 위한 후보도시 선정 공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2026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대한민국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시와 협력하여 대한민국의 문화적·경제적 역량을 알리고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추진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에 관심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6월 5일까지 제안서 등 필요 서류를 공문으로 제 2025-05-15 09:13
  • UAE서 백남준, 이불, 양혜규 등 한국 현대미술 작품 선보인다
    UAE서 백남준, 이불, 양혜규 등 한국 현대미술 작품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진흥원)은 국내외 문화예술단체 간의 쌍방향 문화교류를 지원하는 ‘2025 코리아라운드 컬처(Kore·A·Round Culture)’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협업 국가는 독일과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영국,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일본, 중국, 프랑스 등 총 9개국이다. 무용, 전통예술, 연극, 다원 예술 등에서 공연 7개와 전시 3개 협업 사업을 추진해 한국과 각 교류국에서 각각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협업은 2025-05-15 08:57
  • 레오14세 교황 즉위 미사에 이용훈 주교·염수정 추기경 참석
    레오14세 교황 즉위 미사에 이용훈 주교·염수정 추기경 참석 8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되는 레오 14세 교황 즉위 미사에 염수정 추기경,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무국장 송영민 신부가 참석한다고 14일 천주교 소식통이 전했다. 레오 14세를 선출한 콘클라베에 참가한 유흥식 추기경과 교황청립 로마한인신학원 원장인 정연정 몬시뇰도 즉위 미사에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 천주교 주교단은 새 교황의 탄생을 축하하는 공식 행사인 '레오 14세 교황 선출 감사 2025-05-14 17:56
  • 전 세계 문화예술전문가, 서울 아르코에 모인다
    전 세계 문화예술전문가, 서울 아르코에 모인다 "우리나라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없던 많은 분이 옵니다."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위원장은 14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처럼 말하며,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아르코국제주간(ARKO Global Week)’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르코국제주간에는 전 세계 문화예술전문가들이 한국을 찾는다. 우선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제10차 문화예술세계총회’가 열린다. 문화예술세계총회는 아르코와 예술위원회 및 문화기관 국 2025-05-14 17:44
  • 5월 15일은 세종대왕 나신 날…광화문 일대서 첫 잔치
    5월 15일은 '세종대왕 나신 날'…광화문 일대서 첫 잔치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5월 14일과 15일 광화문광장과 경복궁에서 ‘628돌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19일, ‘세종대왕 나신 날(5. 15.)’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첫 국가 잔치로 진행한다. ‘세종대왕 나신 날’인 5월 15일에는 경복궁 흥례문 앞 광장에서 기념식을 열어 공연과 전시·체험 행사로 세종대왕의 위대한 유산을 되새기고 세종대왕의 깊은 애민·자주·실용·실천 정신을 기린다. 2025-05-14 17:13
  • 부산비엔날레 새 집행위원장에 이준 전 리움미술관 부관장
    부산비엔날레 새 집행위원장에 이준 전 리움미술관 부관장 부산비엔날레 새 집행위원장에 미술평론가 이준 씨가 위촉됐다.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4일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제15대 집행위원장으로 미술평론가 이준 씨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2월 28일 제14대 집행위원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정관에 의거, 차기 집행위원장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왔다. 공개모집을 통해 후보자 등록을 받고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조직위원장이 추천한 이준 미술평론가를 2025년도 제1회 임시총회에 2025-05-14 14:32
  • 흙먼지 길, 돌아보니 복사꽃밭…노시인이 남긴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
    흙먼지 길, 돌아보니 '복사꽃밭'…노시인이 남긴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 “선생님은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고 말씀하셨죠. 하늘을 훨훨 나는 솔개도, 땅을 기는 굼벵이도, 초원을 달리는 사슴도, 그리고 힘겹게 손수레를 끌고 비탈길을 오르는 늙은이도 아름답다고 했어요.” 고(故) 신경림 시인의 1주기를 맞아, 그의 미발표 유작 60편을 담은 유고시집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창비)가 출간됐다. 시집을 엮은 도종환 시인은 고인의 시를 읽고 또 읽은 끝에 시집 제목을 이처럼 붙였다. 도종환 시인은 14일 서울 창비서교빌딩 50주년홀에서 열린 신경림 2025-05-14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