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th BIFF] "동의보감 같은 영화" 조우진·박지환 '보스', 관객들 웃음 치료 나선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초청된 영화 '보스'가 관객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올 추석 극장가 웃음을 책임지겠다는 배우와 감독의 포부가 현장을 채웠다. 18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오픈토크에는 라희찬 감독과 배우 조우진, 황우슬혜, 박지환, 이규형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 2025-09-18 13:48
-
'인신윤위 역할과 과제' 포럼, 국회서 성료…"저널리즘 윤리 가치 확립 최선"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가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이연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 흥덕구)과 공동으로 '2025 인터넷신문 윤리정책포럼 – 뉴미디어 시대,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의 역할과 과제'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터넷신문의 윤리 문제와 자율규제 실효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 이 의원은 "인터넷신문은 이미 전체 미디어 시장의 40%에 달하는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중요한 언론으로 성장했 2025-09-18 13:03
-
[30th BIFF] 나홍진부터 양가휘·한효주까지…첫 경쟁부문 심사위원단 출범 30년의 시간을 지나온 부산국제영화제가 또 하나의 전환점을 맞았다. 제30회 BIFF는 영화제 사상 처음으로 공식 경쟁 부문을 도입하며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나홍진 감독을 비롯한 7인의 심사위원단은 영화제가 향후 30년을 향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함께 모색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18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홀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경쟁 부문 심사위원 기자회견이 열렸다. 심사위원장인 나홍진 감독을 비롯해 홍콩 배우 양가휘, 인도 배우 겸 감독 난디타 다스, 이란 2025-09-18 12:03
-
[30th BIFF] 한효주 "어쩌다 보니 막내 심사위원…젊은 시선으로 볼 것" 배우 한효주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홀에서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경쟁 부문 심사위원 기자회견이 열렸다. 심사위원장인 나홍진 감독과 홍콩 배우 양가휘, 인도 배우 겸 감독 난디타 다스, 이란 여성 감독 마르지예 메쉬키니, 미국 감독 코고나다, 인도네시아 프로듀서 율리아 에비나 바하라, 한국 배우 한효주가 참석했다. 한효주는 "저에게도 정말 의미가 있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경쟁 심사위원을 맡게 돼 2025-09-18 11:53
-
[30th BIFF] 양가휘 "부국제 경쟁 심사위원 선정…배우로서 귀중한 기회" 홍콩 배우 양가휘가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홀에서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경쟁 부문 심사위원 기자회견이 열렸다. 심사위원장인 나홍진 감독과 홍콩 배우 양가휘, 인도 배우 겸 감독 난디타 다스, 이란 여성 감독 마르지예 메쉬키니, 미국 감독 코고나다, 인도네시아 프로듀서 율리아 에비나 바하라, 한국 배우 한효주가 참석했다. 이날 양가휘는 "여기에 있는 자체로도 굉장히 흥분된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심사위원 자 2025-09-18 11:48
-
[30th BIFF] 나홍진 감독 "경쟁 심사위원장? 부담 돼서 하기 싫었지만…최선 다할 것" 나홍진 감독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심사위원장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홀에서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경쟁 부문 심사위원 기자회견이 열렸다. 심사위원장인 나홍진 감독과 홍콩 배우 양가휘, 인도 배우 겸 감독 난디타 다스, 이란 여성 감독 마르지예 메쉬키니, 미국 감독 코고나다, 인도네시아 프로듀서 율리아 에비나 바하라, 한국 배우 한효주가 참석했다. 이날 나 감독은 "솔직히 미천한 경력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의 은사이신 박광수 감독(부 2025-09-18 11:20
-
공진원, '공예현장 라운드테이블' 개최…공예가로 살아가기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에 걸쳐 KCDF갤러리 다목적홀에서 '2025 공예현장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 첫째날인 23일은 ‘공예가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신진 및 중견 작가와 유통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생의 방법을 논의한다. 둘째 날인 24일은 큐레이터, 머천다이저, 에듀케이터, 이론․평론가 등 공예매개 종사자들이 함께 모여 ‘공예매개자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해당 분야의 직업 전망과 육성방안 2025-09-18 11:19
-
한인 조각가 문서진, 美 '엘리너 루즈벨트 장학금' 첫 수혜자 24세 한인 조각가 Kay Moon(한국명 문서진)이 ‘엘리너 루즈벨트 장학금’ 첫 수혜자로 선정됐다. 이 장학금은 미국 조각가협회(Sculptors Guild)가 올해 신설했다. 1937년 뉴욕에서 설립된 이 협회는 루이즈 네벨슨, 데이비드 스미스 등 20세기 대표 조각가들이 몸담고 있다. 최근 프랫 인스티튜트 조소과를 졸업한 문 작가는 오는 10월 25일 뉴저지 저지시티 모라 뮤지엄과 님버스 아츠 센터에서 열리는 그룹전 ‘5.7’에 공식 초청돼 졸업작품을 선보인다. 출품작 ‘Beings of Light and Fi 2025-09-18 09:26
-
AI·콘텐츠·투자 만나는 '2025 스타트업콘' 오는 25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2025 스타트업콘(Startup:CON)’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스타트업콘은 국내외 스타트업과 글로벌 선도기업, 투자자가 함께 모여 콘텐츠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행사다. 올해는 ‘콘텐츠 x 모든 것,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다’가 주제다. 인공지능(AI)과 콘텐츠산업의 융합, 팬덤 전략, 해외 진출, 스타트업 성장(스케일업) 및 투 2025-09-18 09:11
-
옥주현 이어 성시경도…문체부 "'기획사 일제 등록 계도기간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일제 등록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가수 성시경, 옥주현 등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른 등록 의무를 위반한 것이 알려진 데 따른 조치다. 법령 인지 부족 등 단순 행정 착오 또는 법률이 제정된 2014년 7월 29일 이전에 설립된 기획사의 미등록 상태가 지속된 것으로 파악됐다.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계도기간에 상담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미등록 기획사를 대상으로 등록 2025-09-18 08:50
-
[30th BIFF] 이병헌→매기강·블랙핑크 리사까지…이립 맞은 부국제, 화려한 개막(종합) 공자는 서른을 '이립(而立)', 곧 뜻을 세우는 나이라 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그 이름처럼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30년을 향한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병헌이 단독 사회를 맡았다. 직전 내린 비로 후텁지근한 날씨였지만 레드카펫 현장은 영화인들을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모여든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손예진, 염혜란, 박희순, 한소희, 전종서, 김 2025-09-17 21:03
-
[30th BIFF] 박찬욱 감독 '어쩔수가없다', 30주년 무게 새긴 개막작(종합) 제30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막을 올렸다. 세월의 무게를 품은 영화제는 첫 공식 경쟁 부문을 도입해 아시아 영화의 중심 무대로 나아가고, 개막작으로 선정된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그 서막을 열었다. 베니스와 토론토에서 먼저 뜨거운 환호를 받은 작품은, 드디어 고향 무대에서 관객과 처음 만나는 순간을 맞이하며 30주년의 의미를 더욱 깊게 새겼다.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중국장에서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어쩔 2025-09-17 17:57
-
[30th BIFF] '어쩔수가없다' 박희순 "박찬욱 감독, 촬영장서 딴짓 많이 해" 배우 박희순이 박찬욱 감독과의 첫 협업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중국장에서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평온한 삶을 살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하루아침에 해고당하면서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날 박희순은 "감독님이 제가 생각하던 모습과는 달 2025-09-17 17:16
-
[30th BIFF] '어쩔수가없다' 손예진 "7년 만에 스크린 복귀…개막작 영광" 배우 손예진이 7년 만의 스크린 복귀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중국장에서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평온한 삶을 살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하루아침에 해고당하면서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만수의 아내 미리 역을 연기한 손에진은 "이번 영 2025-09-17 17:10
-
[30th BIFF] '어쩔수가없다' 이병헌 "AI, 배우·감독에게도 위협될 수 있는 요소" 배우 이병헌이 영화 산업 전반의 위기와 관련한 소신을 밝혔다.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중국장에서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평온한 삶을 살던 회사원 만수가 하루아침에 해고당하면서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만수 역을 맡은 이병헌은 "최근 베니스, 토론토 영 2025-09-17 17:04
-
[30th BIFF] 박찬욱 감독 "원작 읽고 영화화 결심…망설일 필요 없었다" 박찬욱 감독이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The Axe)'를 영화화 한 과정을 밝혔다.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중국장에서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평온한 삶을 살던 회사원 만수가 하루아침에 해고당하면서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날 박 감독은 " 2025-09-17 16:18
-
'내일을 향해 쏴라'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레드퍼드 별세…향년 89세 미국 영화배우 겸 감독·제작자 로버트 레드퍼드가 향년 89세로 별세했다고 뉴욕타임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의 홍보대행사인 로저스앤코완 PMK의 최고경영자 신디 버거는 "레드퍼드가 유타주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전했지만, 사망 원인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레드퍼드는 배우와 감독을 오가며 헐리우드에서 오랜 시간 영화계의 중심 인물로 활약해 왔다. 배우로서는 '내일을 향해 쏴라(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 '스팅(The Sting)', '아웃 오브 아 2025-09-17 15:04
-
"K-콘텐츠, 세계와 소통하는 가장 강력한 언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BroadCast WorldWide, BCWW)’에 참석해 “케이(K)-콘텐츠는 대한민국이 세계와 소통하는 가장 강력한 언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관련 기업이 탄탄하게 성장하도록 필요한 지원책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국제방송영상마켓은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이끌고 있다. 이번에는 ‘미래를 향한 창’이라는 주제로 미래 미디어 콘텐츠 산업 전략을 2025-09-17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