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거스타 NOW] 마스터스 은퇴 앞둔 랑거, 복장으로 1985년 우승 기념
    [오거스타 NOW] 마스터스 은퇴 앞둔 랑거, 복장으로 1985년 우승 기념 마스터스 은퇴를 앞둔 독일의 베른하르트 랑거가 1985년 우승을 기념하는 복장을 착용했다. 랑거는 최근 "41번째 마스터스 출전이다. 골프와 동떨어진 지역에서 태어난 촌놈이 세 번째 대회 만에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했다. 꿈만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랑거는 "이제는 마스터스에서 은퇴할 때가 된 것 같다. 더 이상 경쟁력이 없다. 7500야드(6858m)가 넘는 코스에서 경기하고 있다. 나는 7100야드(6492m) 정도의 코스에 익숙하다. 이 거리에서는 경쟁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1985년 랑거 2025-04-11 03:35
  • [오거스타 NOW] 올해도 마스터스는 알레르기와 전쟁
    [오거스타 NOW] 올해도 마스터스는 알레르기와 전쟁 매년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개최하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모든 홀은 꽃이나 나무 이름으로 돼 있다. 티 올리브, 카멜리아, 진달래, 옐로우 재스민 등이다. 이름만 꽃이나 나무가 아니다. 조경에도 힘을 쓴다. 마치 꿈속에서 라운드하는 것처럼 꽃과 나무로 아름답게 꾸민다. 조경에 힘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꽃과 나무 가루가 날아다닌다. 가루는 프로골퍼, 패트론(후원자·마스터스 갤러리) 등 현장을 찾는 사람들의 코, 입, 눈에 들어가거나 몸에 붙어 알레르 2025-04-11 03:04
  • [오거스타 NOW] 마스터스 날씨, 4년 만에 화창
    [오거스타 NOW] 마스터스 날씨, 4년 만에 화창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날씨가 지난 몇 년에 비해 화창할 것으로 예보됐다. 올해 89회를 맞이한 2025 마스터스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시작해 13일 우승자를 결정한다. 미국 웨더채널은 기상 상황을 결정하는 삼박자(비, 기온, 바람)가 모두 좋을 것으로 예보했다. 웨더채널 측은 "올해 마스터스는 비 위협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라운드 종료 후 소나기와 뇌우가 오거스타로 이동할 수 있다. 금요일도 소나기와 뇌우가 있지만 2025-04-11 02:35
  • [오거스타 NOW] 합쳐야 하나, 각자 가야 하나…PGA vs LIV, 전설들 생각은
    [오거스타 NOW] "합쳐야 하나, 각자 가야 하나"…PGA vs LIV, 전설들 생각은 오는 6월이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협상을 시작한 지 2년이 된다. 2년간 양 단체는 협의를 이루지 못했다. 2022년 6월부터 시작된 LIV 골프와의 분열은 올해로 4년 차가 됐다. 10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는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시작됐다. 골프 전설로 불리는 3인방(잭 니클라우스, 게리 플레이어, 톰 왓슨)의 명예 시타와 함께다. 세 선수는 대회 개막을 알린 뒤 기자회견에서 자신들의 생각을 2025-04-11 02:10
  • 괴수의 아들 게레로 주니어 잭팟…소토·오타니 이어 ML 역대 3위 규모 계약
    '괴수의 아들' 게레로 주니어 '잭팟'…소토·오타니 이어 ML 역대 3위 규모 계약 '괴수의 아들' 잭팟을 터트렸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0일(한국시간) 내야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내년부터 2039년까지 유효한 14년 총액 5억 달러(약 7278억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후안 소토(뉴욕 메츠·15년 7억6500만 달러),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10년 7억 달러)에 이어 메이저리그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 계약이다. 이에 대해 게레로 주니어는 이날 미국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우려가 없었다는 거짓말이었 2025-04-10 09:33
  • 어제의 무안타는 잊어라 이정후, 홈런 빠진 사이클링 히트…3안타 작렬
    '어제의 무안타는 잊어라' 이정후, 홈런 빠진 사이클링 히트…3안타 '작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다. 홈런만 빠진 사이클링 히트 경기를 펼쳤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펼쳐진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 팀의 8-6 승리를 이끌었다. 한 경기 3안타 경기는 지난 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4일 만이다. 올 시즌 4번째 멀티 히트 경기를 작성했다. 이날 이정후의 시작은 좋지 못했다. 1회말 헛 2025-04-10 08:20
  • 2028 LA 올림픽, 골프 혼성 경기 신설
    2028 LA 올림픽, 골프 혼성 경기 신설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 골프 혼성 경기가 추가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9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2028 LA 올림픽 골프 부문 혼성 경기 추가를 발표했다. 키트 맥코넬 IOC 스포츠 이사는 기자회견에서 "혼성 종목은 양성평등의 진정한 구현이다. 남자와 여자가 같은 팀으로, 같은 경기장에서, 국가를 위해 경쟁한다"고 말했다. 이어 맥코넬 IOC 스포츠 이사는 "우리는 혼성 종목의 진정한 성공을 목격했다. 참가 선수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덧붙 2025-04-10 05:30
  • [오거스타 NOW] 캐머런 스미스, 마스터스서 블루 재킷 입고 연습
    [오거스타 NOW] 캐머런 스미스, 마스터스서 블루 재킷 입고 연습 LIV 골프 소속 호주의 캐머런 스미스가 그린 재킷이 유명한 메이저 대회에서 블루 재킷을 입고 연습 라운드에 임했다. 스미스는 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진행된 마지막 연습 라운드에서 블루 재킷을 입고 스윙했다. 레드 리퍼 GC 팀 모자와 화이트 골프화, 마스터스를 상징하는 그린 벨트를 장착한 스미스는 상의와 하의 모두 블루 컬러였다. 상의는 티셔츠와 재킷이다. 티셔츠에는 LIV 골프, 재킷에는 리퍼 GC 로고가 새겨졌다. 재킷을 입고 하는 라운드는 근대 골프에서 2025-04-10 05:09
  • [오거스타 NOW] LIV 골프 특별 초청은 없어
    [오거스타 NOW] "LIV 골프 특별 초청은 없어"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LIV 골프 특별 초청을 신설하지 않았다. 프레드 리들리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회장은 9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프레스 빌딩 인터뷰룸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지난 7일 미국의 타이거 우즈와의 협력에 이은 두 번째 기자회견이다. 이 자리에서 LIV 골프 관련 질문이 나왔다. 미국골프협회(USGA)의 US 오픈과, 로열앤드에이션트골프클럽(R&A)의 디 오픈 챔피언십처럼 LIV 골프 초청을 추가할지에 관한 내용 2025-04-10 03:00
  • [PGA 칼럼] 마스터스 꿈 현실된 케빈 유
    [PGA 칼럼] 마스터스 꿈 현실된 케빈 유 매년 4월이 되면 케빈 유는 새벽 자정쯤 알람을 맞춰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생방송으로 시청하곤 했다. 때로는 골프 교사였던 그의 아버지가 소파에 함께 앉아 후반 9홀에서 선두들이 공략하는 장면을 지켜보며, 둘은 언젠가 자신들이 오거스타 내셔널의 성스러운 잔디 위를 걷는 모습을 상상하곤 했다. 이번 주, 26세가 된 유는 목요일부터 열리는 마스터스 첫 출전으로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루게 됐다. 세계아마추어골프랭킹(WAGR) 남자부 1위였던 유는 지난해 10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5-04-10 00:05
  • 정몽규 체제 대한축구협회 새 집행부 구성 완료…원클럽맨 김승희, 전무이사 발탁
    정몽규 체제 대한축구협회 새 집행부 구성 완료…'원클럽맨' 김승희, 전무이사 발탁 대한축구협회가 정몽규 회장 체제 새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했다. 축구협회는 9일 "제55대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 부회장, 분과위원장, 이사진을 포함해 27명으로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축구인 출신 전무이사 체제로 다시 전환했다"며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경험에서 변화와 혁신을 구하기 위해 김승희 대전 코레일 감독을 전무이사로 임명했다"고 덧붙였다. 김 전무이사는 1990년 실업축구 철도청(현 대전코레일)에 입단해 35년 동안 한 팀에서 선수, 2025-04-09 14:22
  • 8경기 연속 안타 이정후, 오늘은 침묵…시즌 타율 0.300
    '8경기 연속 안타' 이정후, 오늘은 침묵…시즌 타율 0.300 절정의 컨디션을 뽐내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의 연속 안타 행진이 멈췄다. 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펼쳐진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0으로 떨어졌다. 연속 안타 행진도 8경기에서 끝났다. 한편,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신시내티에 0-1로 졌다. 2025-04-09 13:16
  • 韓 배구 전설 김연경, 라스트댄스 성공…챔프전 만장일치 MVP로 유종의 미
    '韓 배구 전설' 김연경, 라스트댄스 성공…챔프전 만장일치 MVP로 '유종의 미' '한국 배구의 전설' 김연경이 라스트댄스를 추며 프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김연경의 소속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지난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5차전에서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26-24 26-24 24-26 23-25 15-13)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정규리그 1위에 이어 챔피언결정전까지 제패하며 통합 우승을 일궜다. 흥국생명으로선 6년 만의 통합 우승이다. 이날 김연경은 무려 34득점을 2025-04-09 08:51
  • [오거스타 NOW] 폭우로 하루 낭비한 임성재, 시간 쪼개 연습 매진
    [오거스타 NOW] 폭우로 하루 낭비한 임성재, 시간 쪼개 연습 매진 폭우로 하루를 낭비한 임성재가 시간을 쪼개서 연습에 매진했다. 임성재는 8일 오후 1시(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 프레스 빌딩 프라이빗 룸에서 한국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은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두 번째 연습일이다. 전날은 폭우로 연습이 중단됐다. 임성재는 "어제 비가 오는 줄 알고 늦게 나왔다. 폭우로 오후 3시부터 골프장이 닫혀 버렸다. 계획을 잘 못 세웠다"고 자책했다. 전날 밤 호텔 방으로 돌아온 임성재에게 한 스태프가 퍼터를 전달 2025-04-09 04:31
  • [오거스타 NOW] 마스터스 출전 韓 선수 3명, 메이저 우승자와 격돌
    [오거스타 NOW] 마스터스 출전 韓 선수 3명, 메이저 우승자와 격돌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한 한국 선수 조에 메이저 우승자가 편성됐다. 마스터스는 8일(현지시간) 2025 마스터스 1라운드와 2라운드 조 편성을 공개했다.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95명이 출전한다. 95명은 32개 조로 나뉜다. 한 조는 두 명이 출발한다. 95명 중 한국 선수는 3명(김주형, 안병훈, 임성재)이다. 메이저 첫 승이자, 통산 4번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일정 우승에 도전하는 김주형은 1라운드와 2라운드 미국의 조던 스피스, 잉글랜드의 티를 해튼 2025-04-09 04:05
  • [오거스타 NOW] 마스터스, 전설들 티샷으로 막 오른다
    [오거스타 NOW] 마스터스, 전설들 티샷으로 막 오른다 골프 전설들이 메이저 대회 시작을 알리기 위해 다시 클럽을 쥔다.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10일 오전 7시 25분(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 1번 홀 티잉 구역에서 미국의 잭 니클라우스와 톰 왓슨,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게리 플레이어의 명예 시타로 막을 올린다. 이들은 숫자만으로도 골프 역사다. 세 선수는 140회 마스터스에 출전해 11승을 기록했다. 마스터스는 단순히 숫자로 명예 시타자를 선정하지 않는다. 시타자는 마스터스 정신, 골프 품격, 전통 2025-04-09 00:42
  • [오거스타 NOW] 말할 의무 없다…매킬로이, 모리카와 인터뷰 거절 논란 일침
    [오거스타 NOW] "말할 의무 없다"…매킬로이, 모리카와 '인터뷰 거절 논란' 일침 "그는 틀리지 않았다. 표현만 조금 더 부드러웠다면 좋았겠지만." '골프계 대변인'으로 통하는 북아일랜드의 로리 매킬로이가 또 한 번 도마 위에 오른 일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매킬로이는 8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프레스 빌딩 인터뷰룸에서 진행된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공식 기자회견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매킬로이는 선수의 인터뷰 거절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최근 인터뷰 요청을 받은 미국의 콜린 모리카와는 "미디어에 빚진 것이 없다"고 2025-04-09 00:21
  • [오거스타 NOW] 흥행카드 빈자리 컸나…오거스타 회장 대회 앞두고 우즈 언급
    [오거스타 NOW] 흥행카드 빈자리 컸나…오거스타 회장 대회 앞두고 우즈 언급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빈자리가 컸을까.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개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회장이 대회를 앞두고 타이거 우즈를 언급했다. 프레드 리들리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회장은 7일 오후 2시(현지시간) 프레스 빌딩 인터뷰룸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매년 1회 하던 기자회견은 올해 2회로 늘었다. 인터뷰룸에 착석한 리들리 회장은 흥행 카드인 우즈를 언급했다. 우즈는 최근 수술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우승자 만찬 참석도 미지수다. 이 2025-04-09 00:01